2019. 5. 9. 20:31ㆍ사진 촬영
어택은 Attack이 아니고, 어제 택배의 줄인말…
'헤븐즈 필' 2장 로스트 버터플라이의 마지막 상영을 관람하는 날에 도착한 물건입니다.
우선, 우편부터 열어봅니다.
우연히 구하게 된 ufotable 카페에서 파는 코스터(컵받침대). Rain신의 사쿠라가 그려진 컵받침입니다.
개봉박두!
특별한 처리가 됐거나, 플라스틱 재질이 아닐까 생각하던 저의 기대와 달리, 두꺼운 종이 재질입니다. 컵받침대라고는 하는데, 이대로라면 이슬에도 젖어서 실용성이 있을까는 의구심부터 듭니다. 그래도 싸게 구했으니 만족하기는 하지만…
이와 별개로, 정말 잘 나오긴 잘 나왔습니다.
Rain… 극장에서 회차 관람을 많이 했지만, 이만큼 인상 깊고 감정전달이 잘 되는 장면이 없었어요. 진짜 따로 보관하고 싶은 장면이었습니다.
이번엔 ufotablekorea에서 온 로스트 버터플라이 키 비주얼 세트. 왠 종이가방이?
로스트 버터플라이 타이틀이 특수 처리 된 상태이며, 시로와 사쿠라가 손을 잡은 장면이 따로 처리된 것이 특징입니다.
검은 종이 가방 내에는 주인공들이 들어있습니다.
참으로 초라한 구성이 아닐 수 없습니다… 다른 건 몰라도, 마술각인 핫팩? 이걸 써요 말아요?
기대했던 키 비주얼 책자는 장황한 설명 대신, 아주 작은 책자일 뿐입니다.
심지어, ufotablekorea가 자체제작이라고 해서 한글화를 기대했는데, 원어 그대로 내주다니… 아니, 번역하면 되긴 하지만, 이건 좀……
키 비주얼은 이게 끝.
러프와 각서를 봅시다.
대충, 의도는 알겠는데, 결국엔 1부 키 비주얼 때부터 사쿠라가 들고 있던 꽃 - 키 비주얼에서 시로가 들고 있던 꽃은 끝내 무엇인지 알지 못 했습니다……
으아니잇 차! 그 꽃은 무엇이고, 제목의 로스트 버터플라이의 뜻은 뭐냐고오!!
설명 끝. 번역이야 쉬엄쉬엄하겠지만, 금방 알 수 있을거라 믿었던 저의 잘못이 큽니다.
결국, 건진건 데포르메 아크릴 스탠드 뿐…
음머어… 멍멍… 꿀꿀…… 전 사람의 자격이 없는 흑우개돼지입니다 ㅠㅜ 설마 구성이 이럴 줄이야… 5만 6천원을 주고 산 키 비주얼 세트인데, 이거 너무 창렬이에요 ㅠㅜ
승리의 사쿠라 코스터는 절 미소짓게 만들지만, 키 비주얼 세트는 한숨 좀 나오는 구성입니다. 이건 아니잖어…… ㅠ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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