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틀프론트 2 : 반란의 시대 업데이트

발매가 된지 벌써 4년이 넘은 게임이고 발매 당시엔 평가가 좋지 않았지만, 개발자들의 꾸준한 업데이트로 유저들의 사랑을 받고 있는 스타워즈 FPS 게임 <스타워즈: 배틀프론트 2>의 신규 업데이트 영상이 공개되었습니다.

바로, 반란의 시대 Age of Rebelion로 스타워즈 메인 스토리의 주 무대가 되는 클래식 시대를 기점으로 새로운 업데이트가 올라왔습니다. 이번 이벤트에서 주목할 것은 이워크(…)가 아닌 제국 보안국 요원의 등장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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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국 보안국 Imperial Security Bureau의 요원의 모습은 애니메이션 <스타워즈 반란군>에서 등장한 칼루스 요원과 동일한 장비를 착용한 것이 특징입니다. 이번 ISB 유닛은 여성 캐릭터로 건 카타 자세를 취하며 쌍권총을 든 것이 특징.

안드레사 디보 요원(중앙)과 동료 요원, ISB 소속 스톰트루퍼들. 디보 요원은 <클론전쟁>에서 나온 탄 디보의 딸이다.

ISB 자체가 어마어마하게 거대한 부서이기에 칼루스 외 요원들을 많이 보유하고 있었고, 극중에 나오지 않은 다른 요원들이 그려진 일러스트가 작년에 공개되긴 했는데, 이번 게임을 통해서 요원들을 체험할 수 있다는 점에서 두근거림이 멈춰지지 않습니다.

이번 게임에서 제공되는 ISB 캐릭터가 여군 캐릭터인 만큼 꽤 강단 있는 목소리를 보유한 것도 특징.

주무장은 RK-3 블래스터 권총으로, 애니메이션 <스타워즈 반란군>에서 ISB 요원 칼루스는 물론 요거 라이스트 중위와 스론 대제독 역시 사용한 적 있는 무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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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B도 필요에 따라 현산금 사냥꾼을 고용하는데, 칼루스 요원 역시 IG-88을 고용한 적이 있다.

제국 정보국의 요원들이 매체에 많이 눈에 띄지 않았다가 게임을 통해 요원들을 컨트롤 할 수 있다는 소식에 놀랍니다. 애니메이션 <스타워즈 반란군>에서 비록 배신하긴 하지만, 칼루스 요원이 뛰어난 실력을 보인 편이라는 걸 생긱하면 게임을 통해서 정보국 요원들의 실력을 볼 수 있다는 점에서 만족하는 편입니다.

한편으론, 앞으로 디즈니 스타워즈가 고공화국에 집중하는 만큼, 마지막으로 보는 클래식 배경의 게임이 아닐까는 생각도 하게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