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셉티콘 오택 - 스튜디오 시리즈 쇼크웨이브

2020. 11. 30. 22:12사진 촬영/오늘의 택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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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도착한 스튜디오 시리즈 쇼크웨이브 제품이 다리 쪽에 하자가 좀 있어 교환한 제품이 금일 도착했습니다. 이번 제품도 관절이 조금 헐렁하긴 했지만, 처음 받은 물건 보단 상태가 나은 편이라 약간의 보강 후 소장을 결정합니다.


박스샷.

구판 DOTM 보이저급 쇼크웨이브와 함께.

비클 모드.

영화에서 변신을 하지 않았지만, 구판 완구처럼 사이버트론 탱크로 변신합니다. 이번 제품의 경우, 먼저 발매된 스튜디오 ROTF 보이저급 메가트론의 리툴 조형입니다.

메가트론의 조형을 재활용한 제품이라 그런지, 쇼크웨이브의 얼굴 배치나 얼굴 보호대가 존재합니다.

구판 DOTM 보이저 쇼크웨이브와 함께.

극중에서 비클 모드를 선보인 적 없기에, 사이버트론 탱크라는 명칭을 제외하면 별로 닮지 않았습니다.

동일한 건, 비클 모드시 얼굴의 위치와 무기의 위치들일까요?

둘다 주포를 들 수 있습니다.

스튜디오 제품은 구판 완구와 비교해서 커다란 대공포 같은 느낌이에요.

옆에서 보면 이런 느낌입니다.

변신 과정. 무한궤도가 다리로 변하고, 엔진이 등으로 가는 방식입니다.

어째, 변신 과정이 하이타워 같이 나와서 기묘하기 짝이 없군요…

로봇 모드 전신.

디셉티콘 암살자 쇼크웨이브의 모습을 잘 살렸습니다.

뒷면.

근래에 들어 해즈브로, 타카라 제품의 퀄리티가 높아졌는데 몸체가 무척 훌륭합니다.

보라색이 추가된 것에 의아함을 품으실 수 있지만, 영화를 자세히 보면 희미하지만 보라색을 띄긴 합니다.

굉장한 복부.

극중 그대로 가져온듯한 훌륭한 얼굴 조형.

퀄리티 뛰어난 주포.

거친 느낌을 잘 살린 무기와 손.

제품 전체가 ROTF 버전 메가트론의 리툴 조형이라 쇼크웨이브에겐 없던 비클 모드시 추진기가 달렸습니다. 

다리 역시 도색 퀄리티가 엄청 뛰어납니다.

DOTM 개봉 당시 출시된 보이저 쇼크웨이브와 비교.

2011년에 발매된 제품과 2020년에 발매된 제품이라 두 제품의 차이가 어마어마합니다.

주포 비교. DOTM 보이저는 멕테크 무기 시스템을 적용한 녀석이라 조금 다른 형상.

<다크 오브 더 문> 제품이 더 뛰어난 점은 클리어 부품을 사용해 투광 기능이 있는 붉은 눈입니다. 스튜디오 제품의 눈은 그냥 도색이라 좀 아쉬운 부분이죠.

친구라는 설정으로 나온 <최후의 기사> 보이저 니트로 제우스와 함께.

다시, 쇼크웨이브로 돌아와서 주포를 살펴봅니다. 손가락이 달려 있어 가동이 가능합니다.

제품의 단점이 있다면 주포와 칼날, 손이 연질 부품으로 이뤄진 점을 꼽습니다.

이하, 컨셉 샷

친구로 설정된 니트로 제우스는 쇼크웨이브와 달리 방정 맞은 성격으로 묘사됩니다.

설정이 그렇긴 하지만, 어떻게 친구가 된지 알 수 없는 노릇이지요.

한-심.


완구 발매 소식이 들렸을 때부터 관심을 가진 녀석인데, 이제서야 구매한 스튜디오 시리즈 쇼크웨이브. 영화 속 비중이 좀 낮긴 해도 특유의 디자인에서 오는 간지와 떡대가 인상적이라 무척이나 마음에 듭니다. 무기가 연질 파츠인 점은 DNA 디자인의 업그레이드 킷을 구하면 해결되긴 하지만, 본체에 준하는 값이라 마음이 걸리는 군요…

보이저급 메가트론의 리툴 조형인데도 리더급으로 나왔는데, 거대한 대포 탓이 큰가 봅니다. 그래서 가격이 조금 쎄긴 하지만, 이래저래 만족스러운 구성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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