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택 - 오토봇 얼라이언스 2팩

2020. 12. 24. 21:32사진 촬영/오늘의 택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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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래 오늘 도착 예정이 됐던 아마존 한정 오토봇 얼라이언스 2팩. 헌데, 오후에 갑자기 배송 지연 소식이 아마존에서 날아왔기에 아쉬운 마음 속에 도착 예정 시간인 8시가 되기 10분 전에 문을 열고 확인해봤더니, 제품이 도착한 상태라 깜짝 놀랍니다.

넷플릭스 오리지널 애니메이션 <트랜스포머: 워 포 사이버트론>의 두 번째 장 '어스라이즈/지구가 떠오른다'에 출연하는 아이언하이드와 프라울의 지구 기반 제품입니다. 이쪽도 물량 대란이 있어 본래는 11월에 발송되야할 물건이었다가 쇼트가 나서 기다렸는데, 이제서야 무사히 도착했습니다. 


박스 이미지.

구성품.

사실, 본 구성품은 가로로 세울 수 없고, 세로로 세우는 구조랍니다.

늘 그랬듯이 비클 모드부터.

아이언하이드의 비클 모드.

G1 애니메이션의 모델인 닛산 체리 바네트와 유사합니다.

뒷면. 라쳇과 동일한 조형이라 뒤쪽에서 발이 보이는 단점을 그대로 가지고 있습니다.

 

로봇 모드.

라쳇과 동일 조형인 아이언하이드. G1부터 둘다 동일한 보디 타입이었지요.

얼굴접사. 라쳇과 비교하면 얼굴 조형에 차이가 있고 표정 역시 다릅니다.

옵티머스 다음으로 나이 많고 잘 알던 친구와 같지만, 다혈질이라 생각 보다 몸이 먼저 나가는 타입.

무기는 라쳇과 동일. 아이언하이드가 또 다른 무기인 드릴 블래스터는 웨폰 팩에 존재합니다.

라쳇처럼 파츠 포밍 과정으로 생긴 방패.

여러모로 아이언하이드한테는 방패가 무척 어울리는 캐릭터로 느껴집니다. 특히, 애니메이션에서 아이언하이드는 다혈질적인 성격 탓에 초반에 뛰어들었다가 급퇴장(…)하는 모습이 종종 보였던 걸 생각하면, 방패가 생겨서 다행입니다.

4연발 로켓 기능 역시 라쳇 보다 잘 어울리군요.

옵티머스 프라임과 크기 비교.

아이언하이드도 라쳇과 동일하게 약 15cm 정도입니다.

동일 조형의 라쳇과 비교. 머리통 빼고 다 같은 구조입니다.

프라울의 비클 모드.

전면부 디자인과 사이드미러의 위치가 다른 걸 빼면 원본이 되는 닛산 280ZX와 유사합니다.

경찰차 답게 사이렌도 달렸고 경찰이라는 표식도 달렸습니다.

혹평을 받는 요소가 보이는데, 바로 바퀴. 흔히 똑딱이 바퀴라고 불리는 바퀴 구조는 평가를 저하시킵니다. 이는 프라울과 동일한 조형을 공유하는 블루스트릭, 스모크스크린, 바리케이드 역시 해당됩니다.

뒷면.

로봇 모드.

가슴에 몰빵된 디자인이라 허리와 무릎까지가 조금 부실해보이는 느낌.

얼굴 접사.

조금 뚱한 표정이지만 잘 나왔습니다.

무기는 총신이 긴 권총.

총신이 약하기 때문에, 꺼내다가 파손된 사례가 종종 나왔던 물건이라 조심스럽게 다뤄야합니다.

프라울 같은 경우는 G1 애니메이션에서 그렇게 튀는 성격은 아니었는데, IDW G1에서 여러모로 괴랄한 성격으로 나와서 충격과 공포(…)를 보여줬던 캐릭터라 인상이 깊었습니다. 개인적으론 그런 쪽 보다 G1 애니메이션 스타일을 선호해서 평범한 부관으로 남았으면 하는 캐릭터에요.

옵티머스와 크기 비교. 프라울은 약 13cm 정도입니다.

자랑스러운 옵티머스의 부사령관과 부관.

이로서 모인 오토봇은 총 다섯 명.

맨날 디셉티콘만 모았다가, 오토봇들을 이렇게 모아보니 기분이 색다릅니다.

오토봇 연합, 돌격!


본래라면 11월에 발송되야할 물건이었는데, 물량 대란 때문에 오늘 도착한 오토봇 얼라이언스팩. 덕분에 크리스마스 감흥이 적던 날에 크리스마스 선물을 받은 기분이 듭니다.

아이언하이드와 프라울 모두 잘 빠진 녀석들이라 무척이나 마음에 듭니다. 특히나, 만져 본 적 없는 프라울 조형은 무척이나 호평합니다. 비클도 예쁘게 나왔고 로봇 모드도 잘 나왔더라고요. 아이언하이드는 캐릭터를 좋아하는 덕에 이미 만져 본 조형임에도 불구하고 만족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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