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파이더맨: 브랜드 뉴 데이 - 티저 예고편 공개

2026. 3. 18. 21:56마블 코믹스/MC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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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년 7월 개봉 예정인 <마블 시네마틱 유니버스>의 영화 <스파이더맨: 브랜드 뉴 데이>의 티저 예고편이 마침내 공개됐습니다. 영화 개봉일을 고려하면 유독 늦게 공개된 케이스긴 한데, 소니 픽처스 컴퍼니에서도 디즈니에서도 이 영화에 거는 기대가 많고, 올해 있는 MCU 빅 이벤트 작품 두 개 중 하나라는 점에서 주목을 하지 않을 수 없는 작품입니다.


거꾸로 앉은 스파이더맨을 시작으로 예고편을 보여줍니다.

전작 <스파이더맨: 노 웨이 홈>을 기점으로 모든 사람들의 기억 속에서 잊혀진 탓에, 옛 친구들을 직접 만나지 않고 SNS 영상으로 근황을 살피는 피터.

사이렌 소리를 듣고 가면을 쓰고 출동하는 스파이더맨.

한 때, 미스테리오의 계략 탓에 전세계에 정체가 공표되었고, 조금 어리석은 판단 탓에 모든 사람들에게서 자기 존재를 지워버린 선택을 한 피터 파커. 직접 만나지 못하고 있는 옛 친구들을 그리워하고 있습니다. 친인척인 메이 파커까지 사망해서 의지할 존재가 없는 상태.

그래도 이제 아이언맨 후계자 이런 거 없이, 스파이더맨 활동에 진심이라 뉴욕 시의 헌정을 받는 스파이더맨.

티저 예고편부터 존 왓츠의 미흡한 웹 스윙 연출과 다르다는 걸 보여줍니다.

넷플릭스 드라마 <데어데블> 시즌 2부터 쭉 출연했던 프랭크 캐슬/퍼니셔가 드디어 스크린에 데뷔합니다. 전작 <스파이더맨: 노 웨이 홈>에선 맷 머독/데어데블이 변호사로서 스크린 출연을 했던 것과 비슷한 케이스라 볼 수 있지요.

만나게 된 경위는 알 수 없지만, 본작 기준으론 초면은 아닌 것으로 보입니다.

그대로 쏴재끼는 퍼니셔.

욕설을 하려는 퍼니셔의 입을 거미줄로 틀어막는 스파이더맨.

영미권 영화에서 F word의 횟수에 따라 등급이 갈라질 수 있기 때문에, 작품 외적으로는 입을 틀어막는 것은 적절한 선택입니다.

미셸은 다른 남자 친구와 사귀고 있습니다. 남자 친구 배우는 디즈니+ 드라마 <아소카>에서 에즈라 브리저 역을 맡은 에만 에스판디.

어느 날 아침. 잠에서 깨보니 거미줄 범벅이 되었고 끝내 생체 거미줄까지 나오게 된 스파이더맨.

어디서 검사를 한 건지는 몰라도 자세한 신체 정보가 나오는 화면.

유전자 변이 문제로 인해 브루스 배너를 찾은 피터. 영화만 본 사람들은 <어벤져스: 엔드게임>에서 헐크가 영구적인 부상을 입은 걸로 기억하겠지만, 일단 드라마 <변호사 쉬헐크>를 통해서 팔을 회복한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루머에선 이번 영화는 스파이더맨 vs 헐크 vs 퍼니셔 간의 대립을 다룬다고 하는데, 최초 예고편에선 헐크의 모습을 전혀 보여주지 않고 관련 상품으로만 헐크의 모습이 선행 공개됐습니다.

스파이더맨을 뮤턴트로 만드려는 거야? 싶긴 하지만, 일단 만화와 애니메이션 등지에서도 전환점이 달라서 그렇지 유전자 변이를 겪은 적은 많습니다.

메이 파커의 무덤을 찾아간 피터.

새롭게 등장하는 악당은 세이디 싱크가 맡은 배역으로 보이는데, 정신 기생형 능력인지 숙주를 갈아타는 묘사를 보여줍니다.

2017년 영화 <스파이더맨: 홈커밍>에서 등장했던 맥 가간이 무려 9년이라는 시간이 지나서야 스콜피온 수트를 입고 스파이더맨에게 복수를 하게 됩니다.

거대하고 유연한 꼬리로 스파이더맨에게 유효타를 입힌 스콜피온.

이 장면은 스탠 리와 스티브 딧코가 담당한, 스파이더맨의 첫 데뷔작인 1962년에 출간된 <어메이징 판타지>의 15호의 표지를 오마주한 것입니다.

구도가 조금 다르긴 하지만, 부메랑의 데뷔작인 1963년부터 연재한 <어메이징 스파이더맨>의 1991년 발간된 345호의 커버를 오마주한 모습.

타란튤라와의 대결 장면 역시, 타란튤라의 데뷔작인 1963년부터 연재된 <어메이징 스파이더맨>의 1974년 발간된 134호의 표지로 오마주한 모습입니다.

그 동안 존 왓츠 감독의 MCU 스파이더맨 3부작은 이렇다할 코믹스 오마주가 없었고 아이언 보이 주니어로 만든 작품 스타일 탓에, 코믹스 팬들을 설레게 해줄 요소가 적었는데, 이번 영화는 코믹스 오마주들을 꽤 보여줍니다. 단순 컷 몇개 수준으로 끝날지는 모르겠지만요.

사악한 뒷세계 닌자 조직인 핸드.

드라마 <데어데블>에서부터 MCU 데뷔를 한 조직들인데, 역시 조금은 뜸금 없어 보이는 닌자의 난입입니다. 닌자? 닌자 왜?

칼날 잡기를 거미줄로 대신해 일본도를 박살내는 스파이더맨.

저 핸드 조직원들은 피터 파커의 맨얼굴을 봤기 때문에, 퍼니셔가 뒷처리로 다 확인사살을 하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꽤 오랫동안 후속작이 나오지 않은 MCU 스파이더맨입니다. 이렇게 된 것은 디즈니와 소니의 의견 대립이 컸는데, 소니 측에선 멀티버스를 다루고 싶다고 했고, 디즈니는 상대적으로 소규모 스파이더맨 영화를 만드려 했던 의견 대립이 오랫동안 이어진 탓으로 기억합니다. 어찌 되었건, 이번 영화는 <어벤져스: 둠스데이> 직전에 나오는 만큼, 작품 시점은 그 직전이거나 쿠키 영상을 통해 앞으로의 전개를 예고할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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