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 3. 27. 09:30ㆍ트랜스포머/G1

트랜스포머 G1 - 오토봇 캐릭터 바이블 번역 시즌 1
1984년. 트랜스포머 애니메이션이 제작될 때 사용된 캐릭터 및 에피소드 설정 자료가 존재합니다. 이를 바이블이라 불리며 애니메이션 제작진들이 자료를 참고해 애니메이션을 제작할 때 쓰이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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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랜스포머 G1 - 디셉티콘 캐릭터 바이블 번역 시즌 1
이전의 시즌 1 오토봇 바이블에 이어, 시즌 1 디셉티콘에 대해 작성합니다. 애니메이션 에는 제작을 위한 별도의 바이블이라 불리는 물건이 존재했고, 이는 현재의 설정과 일부 다른 것이 존재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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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랜스포머 G1 - 오토봇 캐릭터 바이블 번역 시즌 2
시즌 1 파트를 끝내고 시즌 2의 오토봇과 디셉티콘을 구별해 다룹니다. 시즌 2부터는 해즈브로가 트랜스포머의 높은 인기를 유지하기 위해 더 많은 장난감 판권을 사들이고, 애니메이션 제작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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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블 번역의 캐릭터 부문의 마지막은 시즌 2 디셉티콘 부문입니다. 시즌 3을 다루지 않고 시즌 2 디셉티콘 부문에서 끝내는지는 마지막에 별도로 서술하겠습니다. 오토봇에 비해, 디셉티콘 추가 캐릭터의 숫자가 적은 것은, 아마 아이들이 선역 캐릭터에 더 이입할 수 있다고 생각했는지 모르겠습니다.
이번에도 최대한 많은 캐릭터들의 비화나 뒷이야기를 서술할 수 있게끔 노력했습니다. 재밌게 읽어주세요.
새로운 디셉티콘
| 이름 | 변신 | 기능 | 성격 |
| 더지 | 파란색 비행기 | 전사 | 슬픔, 조용함, 섬뜩함 |
| 램젯 | 빨간색 비행기 | 전사 | 고집 셈, 외톨이 |
| 스러스트 | 흰색 비행기 | 전사 | 입이 거친 겁쟁이 |
| 블리츠윙 | 탱크/비행기 | 지상/공중 특공대 | 잔인함, 호전적 |
| 아스트로트레인 | 우주왕복선/기차 | 수송 | 혼란을 야기함 |

콘헤드들의 배색이 더지를 제외하면 중구난방으로 적혀 있는데, 이는 초창기에 콘헤드들의 색 배치가 완전히 정립되지 않은 탓으로 보입니다. 2014년에 발매된 G1 완구들의 패키지 일러스트를 수록한 <Transformers Legacy The Art of Transformers Packaging>에서 미사용된 일러스트들도 수록되었는데, 콘헤드들은 현재의 배색과 다른 배색으로 그려진 일러스트를 확인할 수 있습니다.



추가로, 콘헤드들은 본래 시존 디셉티콘 비행기 캐릭터들과 같은 디자인을 공유하는 만큼, 초창기엔 패키지 일러스트처럼 기존 시커즈와 동일한 형태에서 날개와 배색을 바꾼 디자인으로 기획되었습니다. 이는 유럽에 트랜스포머 장난감을 유통하는 밀튼 브래들리 브랜드에서 자체적으로 만든 트랜스포머 만화에서 묘사된 스러스트 디자인으로 확인할 수 있습니다. 현재의 콘헤드 디자인은 선보우측 애니메이션 디자인을 담당한 프롤로 데리가 해즈브로 측에서 제시한 사진 자료를 기반으로 디자인을 만들어진 것입니다.
더지


이름: 더지
기능: 전사
변신: 금색 날개를 가진 짙은 파란색 비행기
능력: 제트 모드에서 그의 엔진 소리는 듣는 이들에게 극심한 공포를 불러일으킵니다. 이는 그가 사용하는 주파수 조합에 기반한 실제 효과입니다. 그는 두 발의 충격 미사일을 장착하고 있으며, 공포를 이용하여 적을 제압합니다.
프로필: 그의 과묵하고 슬픈 태도는 동료 디셉티콘들조차 꺼리게 만듭니다. 상황을 통제해야 한다는 느낌을 받아야만 직성이 풀리고, 그렇지 않으면 공포에 질려 무력해집니다.
콘헤드들은 직접적으로 누가 리더냐 명시되진 않은데, 더지가 시즌 2 디셉티콘 바이블에서 가장 먼저 나열됐습니다.
램젯


이름: 램젯
기능: 전사
변신: 붉은 날개를 가진 흰색 비행기
능력: 기수 부분은 시속 2400km의 속도로 90cm 두께의 콘크리트와 충돌해도 견딜 수 있습니다. 마하 2.8의 속도로 비행하며, 집속탄 발사기와 레이저 소총을 장착하고 있습니다. 너무 많이 충돌하면 내부 기계 장치가 손상될 수 있습니다. 매우 튼튼합니다.
프로필: 공중 충돌이 그의 특기이며, 그는 이를 매우 즐기기 때문에 목표물이 적이든 아니든 상관하지 않습니다. 이러한 일방적인 결투는 그를 하늘에서 비할 데 없는 공포의 대상으로 만듭니다.
콘헤드 중에서 누가 리더인지 명시된 적은 없으나, <트랜스포머 G2>와 <트랜스포머 클래식> 당시에 램젯이 가장 콘헤드들을 보다 우선순위에 있었는지 장난감이 먼저 출시됐습니다.
스러스트


이름: 스러스트
기능: 전사
변신: 적갈색 비행기
능력: 갑작스럽고 강력한 가속으로 주변 건물을 흔들어 놓을 수 있다. 마하 2.5의 속도로 비행하며, 20초 만에 두 배의 속도를 내어 최대 2분간 유지할 수 있다. 공대공 미사일 4발과 자동 미사일 발사기 2개를 탑재하고 있다.
프로필: 제트 엔진의 굉음으로 공기를 뒤흔들며, 상대방이 자신의 등장만으로도 "기분이 가라앉는" 것이 승리의 절반이라고 믿기에 은밀하게 접근하려는 시도는 전혀 하지 않는다. 거만하고 입이 거친 허풍쟁이이며, 그다지 용감하지는 않다.

콘헤드 3인방은 누가 리더인지 명시된 적은 없으나, 스러스트가 콘헤드 중에서 유일하게 광고 배너(아이캐치)로 묘사된 적 있습니다. 오리지널 시커 3인방 중 스타스크림만 광고 배너가 있던 것을 생각하면, 애니메이션 제작진들은 스러스트를 콘헤드의 리더나 얼굴 마담으로 생각했을지 모르는 일입니다.

트랜스포머 G1 - 스러스트? 검은색? 너의 이름은?
때는 애니메이션 의 컴뱃티콘의 데뷔 에피소드로 유명한 Starscream's Brigade에서 나온 장면. 디셉티콘에서 쫓겨난 스타스크림이 사이버트론에서 몰래 인격 회로를 털어 컴뱃티콘을 만들었고, 인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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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러스트는 <Starscream's Brigade> 에피소드에서 작화 오류로 검은색으로 칠해진 적이 있었는데, 단순 작화 오류였다가 타카라토미 측 트랜스포머 코믹스를 총괄하는 사카모토 하야토를 통해서 별개의 캐릭터인 블래스트로 재탄생하기도 했습니다.
블리츠윙


이름: 블리츠윙
기능: 지상 및 공중 특공대
변신: 탱크/비행기 (3단 변신)
능력: 제트기 형태로 마하 2.7의 속도로 비행하며, 항속 거리는 1,500마일(약 2,400km)에 달합니다. 열추적 미사일을 장착하고 있으며, 탱크 형태로는 궤도 장착형 기관포를, 로봇 형태로는 전자식 시미터와 자이로 블래스터 소총을 사용합니다. 변신 속도가 매우 빠르지만, 변신 도중 멈추는 경우가 있습니다.
프로필: 잔혹한 유머 감각을 지녔으며, 입이 거칠고 호전적이며 무모합니다. 눈치 없이 행동하며, 제트기 형태로 목표물을 향해 날아가 충돌 직전 공중에서 탱크로 변신하는 것을 좋아합니다.
디셉티콘 중 거칠고 전투적인 블리츠윙. <Triple Takeover> 에피소드에서 하극상을 벌인 것으로도 유명하지만, 자기 전속 지휘관을 두려하는 모습은 꽤 지능적인 묘사기도 합니다. 시즌 3에선 갈바트론을 배신해 오토봇과 일시적으로 협력하기도 하는데, 이 내용은 본래 쇼크웨이브를 위한 내용이었습니다.
트랜스포머 G1 - 시즌 3에 출연할 예정이었던 쇼크웨이브
애니메이션 에서 쇼크웨이브는 직접 묘사되진 않았지만 극장판인 에서 죽을 운명이었으나 실제로 극중에서 묘사되지 않은 캐릭터 중 하나입니다. 램젯, 스러스트, 더지처럼 사망 묘사가 그려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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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리츠윙은 다이아클론 트리플 체인저 장난감 출신으로 제트 타입으로 불린 장난감이었습니다. 헬리콥터 타입 장난감의 경우, 장난감의 미국 특허는 존재하나 끝내 출시되지 못했는데, 몸 대부분이 금속제 재질이라 비용 문제 내지는 안전상의 문제로 출시되지 못한 것으로 현재의 팬들은 추측합니다. 헬리콥터 캐릭터는 정식으로 출시되지는 못 했지만, 21세기 미디어 매체에서 간접적으로 카메오 형태로 출연하기도 합니다.


밀튼 브래들리 트랜스포머 만화에서 묘사된 블리츠윙은 다이아클론 시절과 완전 동일한 배색으로 묘사됐습니다. 이러한 배색을 기반으로 약간의 변화가 가해져, 쿠인테슨의 최신 양산형 병기인 오버차지가 묘사됐습니다. 본래, 쇼크웨이브에게 가야하는 각본이 해즈브로 측의 요구로 블리츠윙에게 역할이 변경되었고, 블리츠윙이 쿠인테슨은 어렴풋이 알고 있었다는 설정으로 오버차지의 일원이었다는 설정을 E-Hobby 한정 상품으로 제시됐습니다.


이 오버차지에 대해서 일본 G1 세계관은 상당히 흥미로운 타임 패러독스 설정을 제시했습니다. <트랜스포머 레전즈> 세계관에선 모든 일이 끝나고 레전즈 세계에서 살던 G1 블리츠윙은 사이버트론을 지배하던 시점의 쿠인테슨이 차원 간 침략으로 보낸 오버차지 군단을 상대하게 되고, 쿠인테슨을 쫓아냅니다. 그 과정에서 지휘관이 없어서 어쩔 줄 몰라하는 한 오버차지에게 이름을 지어주게 되는 그 이름이 바로 블리츠윙. 즉, 블리츠윙의 존재는 에어리얼봇과 알파 트라이온 이상의 타임 패러독스로 얽힌 존재였다는 흥미로운 설정을 덧붙였습니다.
아스트로트레인


이름: 아스트로트레인
기능: 군용 수송
변신: 우주 셔틀/열차 (3단 변신)
능력: 우주 셔틀 상태에서는 무기, 위성 발사 및 화물 운반이 가능합니다. 지구에서 달까지 왕복할 수 있지만 연료 공급이 제한되어 그 이상은 어렵습니다. 열차 상태에서는 시속 400마일(약 644km/h)의 속도를 낼 수 있습니다. 로봇 상태에서는 강력한 힘을 자랑하며, 금속 합금의 분자 결합을 파괴하는 강력한 이온 변위 소총을 휴대합니다.
프로필: 적들을 혼란에 빠뜨리는 것이 특기입니다. 적들의 공포와 불안감을 자극하는 것을 즐깁니다. 가장 좋아하는 전략은 적들을 열차 터널로 유인한 후 셔틀 모드로 변신하여 빠져나가는 것입니다.
블리츠윙과 마찬가지로 캐릭터의 기원이 묘사되지 않은 아스트로트레인. 드림웨이브 G1 코믹스에선 트리플 체인저는 쇼크웨이브의 연구 결과물이라는 설정이 제시됐습니다. 앞서 언급된 블리츠윙의 타임 패러독스 기원 설정과 다르게, 아스트로트레인 쪽에는 아직 이렇다 할 기원이 제시된 적은 없습니다.
G1 애니메이션에서 유독 독특한 음성으로 말하는 캐릭터인데, 일반 녹음본에 더 높은 음역대의 녹음본을 합치는 방식으로 구현됐습니다. 아마, 우주 캐릭터임을 강조하기 위한 발상이 아닐까 싶어요.
스턴티콘
| 이름 | 변신 | 기능 | 성격 |
| 데드 엔드 | 포르쉐 | 전사 | 음울하고 운명론적, 허영심 강함 |
| 브레이크다운 | 쿤타치 | 정찰 | 불안하고 자의식이 강함 |
| 와일드라이더 | 페라리 | 테러리스트 | 미치광이 운전자 |
| 드래그 스트립 | 포뮬러 1 | 전사 | 비열하고 교활하며 의기양양함 |
| 모터마스터 | 세미 트레일러 트럭 | 스턴티콘 리더 | 차갑고 잔혹한 짐승 |
| 다섯이 합체해서… 메나서로 변신! | |||

스턴티콘들의 초기 디자인을 보면 오토봇 문양이 존재하며 다리의 차량 배치가 앞쪽으로 향했습니다. 어쩌면, 원래 스턴티콘 장난감은 오토봇의 추가 캐릭터로 기획되었을지 모르는 일이에요.
데드 엔드


이름: 데드 엔드
기능: 전사
변신: 포르쉐
능력: 자동 모드에서 최고 속도 220 mph(약 354km/h)... 반경 20마일(약 32km) 범위까지 스캔 가능... 로봇 모드에서 40,000 psi(약 18,000 psi)의 고압 공기총 발사 가능.
프로필: 침울하고 운명론적이며, 트랜스포머 전쟁을 계속할 이유를 찾지 못한다... 허영심이 많아 동료들보다 자신을 번쩍거리게 하는 데 더 많은 시간을 쏟는다... 동기를 부여하기 어렵지만, 멋진 전투를 치르면 기운을 차린다.
컴바이너 팀 별로 리더를 제외하고 부각되는 멤버가 하나씩 있고, 스턴티콘에는 그게 데드 엔드라고 봅니다. 디셉티콘 중에서도 이렇게 비관적인 사고관을 가진 녀석이 상당히 드뭅니다. <Starscream's Brigde>에서 메가트론이 스타스크림과 브루티커스에게 패배 선언을 하자 거기서 끝난 거 아니냐고 하거나, 시즌 3의 <Five Faces of Darkness>에선 차 행성에 비참한 신세로 있던 디셉티콘 중에서도 절망감을 심하게 표하기도 했습니다. 이런 개성 있는 성격 덕분에 <트랜스포머 사이버버스>에서 출연한 것이라 생각합니다.
브레이크다운


이름: 브레이크다운
기능: 정찰
변신: 쿤타치
능력: 자동차 모드에서는 엔진에서 발생하는 진동으로 다른 차량에 기계적 고장을 일으킵니다... 최고 속도는 시속 320km(200 mph)에 달합니다... 로봇 모드에서는 충격포를 사용하여 다른 차량에 유사한 고장 효과를 냅니다.
프로필: 극도로 자의식이 강합니다... 다른 차나 신호등까지 모두 자신을 쳐다본다고 생각합니다... 교통 체증을 매우 싫어합니다... 인간으로 태어나 더 잘 어울리고 싶어 합니다... 연료 펌프에 누유가 잦습니다.
얼라인드 세계관의 <트랜스포머 프라임>에서 캐릭터성이 정말 달라졌지만, 원조 브레이크다운은 피해망상증이 심각한 캐릭터입니다.

" 자, 여러분, 이건 반란이다—아니, 납치다—내 말은, 우리가 이 배를 점령하겠다는 거다! 서둘러, 모두—선장실로 들어가!"
"Okay, people, this is a mutiny — no, a hijack. I mean, we're taking over this boat! Snap to it, everybody — into the Captain's cabin!"
이러한 특성은 G1 애니메이션에서도 반영되었었는데, <Cosmic Rust> 에피소드에서 유람선을 납치하는 과정에서 말을 더듬거나 신경질적으로 소리치는 장면을 볼 수 있습니다.


브레이크다운은 G1 애니메이션에서 보라색 눈으로 그려졌으나, 빨간 얼굴 탓에 착시 효과가 생겨 노란색 눈으로 보이기도 합니다. 이런 탓에, 일부 브레이크다운 공식 삽화가 노란색 눈으로 그려지기도 했고 <트랜스포머 프라임> 등 후대 브레이크다운도 노란색 눈으로 칠해지기도 했고, 공식 리메이크 제품에서도 노란색 눈으로 묘사되기까지 했습니다.
와일드라이더


이름: 와일드라이더
기능: 테러리스트
변신: 페라리
능력: 자동차 모드에서는 최고 시속 400km(250 mph)로 질주하며 놀라운 기동성을 자랑합니다. 로봇 모드에서는 산탄총으로 넓은 지역에 레이저 빔을 발사합니다(2분 만에 5층 건물을 파괴할 수 있음). 타이어 펑크가 잦습니다.
프로필: 무모한 운전으로, 고함을 지르며 웃습니다. 자신이 일으킨 사고를 즐깁니다. 일부 동료들은 그의 행동이 연기라고 생각하지만, 다른 동료들은 그가 정말로 제정신이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조용한 것을 두려워하며, 조용한 분위기는 그를 불안하게 만들고 그의 효율성을 저해합니다.
테러리스트라는 기능답게, 미칠 듯이 사고 치는 와일드라이더. 시끄러운 것을 좋아하는 한편, 조용하면 불안해합니다. 이런 특성 탓에, 동료애가 없는 모터마스터는 와일드라이더를 괴롭히기 위해 일부러 스턴티콘들에게 말하지 말라고 명령하니, 와일드라이더가 불안에 떠는 모습을 보이기도 했습니다.
스턴티콘 중에서 유일하게 <컴바이너 워즈> 시절 상표권 소실이 있어서 당시엔 브레이크넥이란 이름을 사용했던 시기가 있었습니다. IDW G1 코믹스에선 <컴바이너 워즈>의 상품 라인을 반영하기 위해서 와일드라이더가 범블비에게 패배한 팀에 실망해 탈주한 것으로 묘사되기도 했습니다. 와일드라이더의 후임은 오프로드가 되었지요.
드래그스트립


이름: 드래그 스트립
기능: 전사
변신: 포뮬러 1 자동차
능력: 자동차 모드에서는 "플라스마 에너지 블래스터"를 장착하고 있으며, 중력을 강화하는 "그래비토 건"도 휴대합니다. 과열되기 쉽습니다.
프로필: 교활하고 비열하며, 승리를 자랑하는 것을 좋아합니다. 지는 것보다 차라리 폐기되는 것을 택합니다. 메가트론은 그와 대화하는 것보다 차라리 녹여버리는 것을 택하겠지만, 그가 오토봇에게는 더 해로운 존재라는 것을 알고 있습니다.
이기기만 한다면 무엇이든 하는 비겁한 드래그 스트립. 반칙은 기본이고 상대를 묵사발로 만드는 것도 당연한 선택지인 캐릭터입니다. 이러한 성향은 메가트론도 별로 안 좋아하지만, 오토봇들을 상대로 위협적이기에 내버려 둡니다.

IDW G1 코믹스를 기점으로 드래그 스트립은 사이버트론에서 뛰어난 레이서로 활약한 배경 설정을 제시합니다. 블러와 라이벌이었으며 이기기 위해선 무슨 짓이든 하는 선수로 묘사됐습니다.
모터마스터


이름: 모터마스터
기능: 스턴티콘 리더
변신: 세미 트레일러 트럭
능력: 옵티머스 프라임을 제외한 누구와도 충돌해도 살아남을 수 있다. 최고 속도는 시속 225km에 달하며, 6미터 두께의 콘크리트 블록을 부술 수 있다. 시속 644km의 강풍을 일으키는 사이클론 건을 사용한다.
프로필: 도로 위에서 그보다 더 냉혹하고 잔인한 존재는 없다. 고속도로를 달리는 인간 운전자들에게는 자비심이라고는 찾아볼 수 없다. 옵티머스 프라임을 제거하고 "도로의 왕"이 되려 한다.
애니메이션에선 크게 묘사되지 않았지만 동료 스턴티콘들에게도 무자비하며, 컴바이너 팀 리더 중에서 가장 잔인하고 동료애라곤 없는 캐릭터입니다. 애니메이션에선 메가트론의 충신 같은 면모가 부각됐지만, 실제 프로필에선 이런 면모가 서술되진 않습니다.
도로의 왕이란 타이틀에 집착하는 것은 애니메이션에서 보여주진 못 했지만, <트랜스포머 어드벤처>에서야 그런 면모를 고수하는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메나서

이름: 메나서
기능: 초인 전사
변신: 5인조 스턴티콘 (트레일러 트럭 형태의 몸체)
능력: 엄청난 괴력, 그의 펀치는 140톤의 위력을 지닌다. 대부분의 포격을 막아낸다. 모터마스터의 사이클론 건을 사용하며 5만 볼트의 전기를 내뿜는 이오나이저 소드를 휴대한다.
프로필: 굉음을 내며 모든 것을 파괴하는 공포의 존재 - 만약 그를 구성하는 5인조 스턴티콘들의 상반된 생각 때문에 혼란스러워하지 않았다면 궁극의 디셉티콘 무기였을 것이다. (모터마스터는 나머지 네 명에게 미움을 받는다.)
메나서는 강력한 컴바이너이나, 합체를 구성하는 다섯 스턴티콘들의 문제 많은 성격 탓에, 인격 형성에 문제가 많아 병기로서의 안정성은 상당히 떨어지고 발작을 일으키는 설정입니다. 애니메이션에선 직접적으로 묘사하지 않았으나, 이렇게 배경 설정으로 존재합니다.

상기의 설정은 G1 애니메이션에선 구체적으로 묘사되지 못했지만, 애니메이션 <트랜스포머 어드벤처>에서 합체한 메나서가 버벅거리며 발작을 일으키는 등, 안정적이지 못한 합체 상태를 직접적으로 보여줬습니다.
컴뱃티콘
| 이름 | 변신 | 기능 | 성격 |
| 브롤 (이름 없음) | 탱크 | 지상 공격 | 시끄럽고 성질이 나쁨 |
| 스윈들 | 지프 | 탄약 전문가 | 사기꾼 |
| 블래스트 오프 (이름 없음) | 우주왕복선 | 우주 경각 | 귀적적이고 냉담함 |
| 볼텍스 | 헬리콥터 | 심문 | 정신이 약간 이상함 |
| 온슬로트 | 미사일 트레일러 | 완벽주의 | 완벽주의적인 기획자 |
| 다섯이 합쳐서… 브루티커스로 변신! | |||
브롤과 블래스트 오프는 (이름 없음)으로 표기되었는데, 컴뱃티콘이 포함된 바이블을 처음 줄 당시엔 캐릭터명이 확정되지 않은 상태임을 알 수 있습니다.

유독 컴뱃티콘들은 실제 장난감과 비교해서 디자인 차이가 꽤 큰 편인데, 이는 애니메이션 디자이너인 프롤로 데리가 개발 중인 컴뱃티콘 및 브루티커스의 자료를 뼈대로 베이스를 만들고 다듬었기 때문입니다. 그렇기에, 유독 컴뱃티콘들의 애니메이션 디자인은 장난감과 차이가 큰 편이지요.
브롤


이름: 브롤
기능: 지상 공격
변신: 탱크
능력: 엄청나게 강하며 대부분의 재래식 포탄에 저항력이 있습니다. 탱크 형태로 변신하면 시속 72km(45 mph)로 이동하며 사거리는 966km(600마일)에 달합니다. 포탑에 장착된 주포는 TNT 90kg(200파운드) 상당의 포탄을 발사하고, 쌍발 음파포는 귀청을 찢을 듯한 스테레오 음향 에너지를 발사합니다. 로봇 형태로 변신하면 10 메가와트급 전자총을 장착합니다.
프로필: 매우 시끄러워 주변 사람들을 짜증 나게 합니다. 쉽게 화를 내는 성격에 호전적이며, 맹렬한 분노를 뿜어냅니다. 그 어떤 것도 그의 분노를 가라앉힐 수 없습니다.
컴뱃티콘의 거친 브롤. 분노한 브롤은 메가트론조차도 막을 수 없다고 설명할 정도로 무지막지한 캐릭터입니다. 실사 영화를 통해 캐릭터성은 몰라도, 일부 매체에선 무지막지한 탱크 캐릭터라는 이미지가 더 강해지기도 했습니다. 워낙 단순한 캐릭터라 <컴바이너 워즈> 캐릭터 바이오스에선 온슬로트에게 이것저것 배우고 있다는 설정이 존재합니다.


브롤과 관련된 사항 중 재미난 케이스가 있는데, 시즌 3의 <Fight or Flee> 에피소드에서 디셉티콘들이 패러드론 행성을 점령했을 때, 갈바트론을 보조하는 브루티커스가 있음에도 불구하고 브롤이 따로 돌아다니는 기이한 묘사가 존재했습니다. 브루티커스가 문장을 제대로 구사하는 묘사도 그렇고, 컴바이너 수준으로 키가 크게 묘사되지 않은 등, 사실 동일 성우 로저 C. 카멜이 담당한 사이클로너스를 브루티커스로 대신 그려 넣은 것 같습니다.
스윈들


이름: 스윈들
기능: 탄약 전문가
변신: 지프
능력: 폭발성 탄환을 발사하는 산탄총과 다른 트랜스포머의 균형점을 교란시켜 움직임을 방해하는 자이로건을 사용합니다. 전복되기 쉽고, 보호되지 않은 대시보드가 취약합니다.
프로필: 느긋하고 먹는 것을 좋아하지만, 속으로는 가장 탐욕스러운 거리의 사기꾼 못지않은 야망을 품고 있습니다. 흥정과 거래에 능하며, 오로지 자신의 이익을 위해 움직입니다. 혼자서 모든 것을 해결하는 "암시장"의 로봇입니다.
컴바이너 팀에서는 유독 튀는 캐릭터들이 하나씩 존재하는데, 컴뱃티콘에선 스윈들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사기꾼이며 자기 이익만 챙기는 모습이 상당히 인상적이기 때문에 후속작인 <트랜스포머 애니메이티드>에서 다른 팀원들 없이 혼자 독자적으로 출연하기까지 했습니다.
블래스트 오프


이름: 블래스트 오프
기능: 우주 전사
변신 : 우주 왕복선
능력: 시속 26,000마일로 비행하며 8개월 동안 궤도에 머무를 수 있다. 기체 앞부분에서 강력한 X선 레이저를 발사하여 12,000마일 떨어진 목표물까지 명중시킬 수 있다. 로봇 모드에서는 전기 흐름을 방해하는 이온 블래스터를 사용한다.
프로필: 귀족적이고 냉담한 성격으로, 우주를 누비며 다른 트랜스포머들보다 우월하다고 느낀다. 장거리 비행으로 인한 외로움을 감추고 있으며, 아래 지구에 파괴의 비를 뿌리듯 무자비하고 효율적인 공격을 펼친다.
전투 병기로 변신하는 컴뱃티콘 중에서 유일하게 전투 병기가 아닌 블래스트 오프. 이는 트랜스포머가 나오던 시기가 냉전 시대였고, 우주 경쟁은 미국과 소련의 간접적인 군사 경쟁이었기에 우주 왕복선이 변신체로 선정된 이유일 겁니다.
위성 궤도에서 초장거리 공중 요격을 할 수 있지만, 극 중에선 직접적으로 묘사되지 않았는데, 이 능력은 <트랜스포머 카로봇>에서 셔틀러가 사용하는 것으로 구현됐습니다.
볼텍스


이름: 볼텍스
기능: 심문
변신: 헬리콥터
능력: 헬리콥터 형태일 때 최고 속도 300 mph, 사거리 1200마일. 회전 날개를 돌려 200~300 mph의 회오리바람을 만들어낸다. 로봇 형태일 때, 강력한 접착력을 가진 액체 캡슐을 발사하는 반자동 접착제 총을 사용한다.
프로필: 오토봇을 몸 안에 가두고 아찔하고 위험한 비행을 시켜 정보를 캐낸 후 떨어뜨리는 것을 사악하게 즐기며 낄낄거린다.
컴뱃티콘의 심문 담당 볼텍스. 알트 모드에서 오토봇을 태우고 난폭 비행을 통해서 오토봇을 심문하고, 볼일 다 봤을 면 강제로 사출 시킨 포로의 비명 소리를 듣는 것을 즐기는 사디스트입니다.


시즌 3 <The Ultimate Weapon> 에피소드에서 기지로 변신한 트립티콘의 경비를 서는 모습을 볼 수 있었는데, <크레-오> 만화에선 이를 반영해 기지를 지키는 경비병 캐릭터성을 내세우기도 했습니다.
온슬로트


이름: 온슬로트
기능: 컴뱃티콘 사령관
변신: 미사일 트레일러
능력: 미사일 트레일러 상태에서는 광자 미사일(사거리 6,500마일)을 발사하며, 각 미사일은 TNT 3,000톤에 해당하는 위력을 지닌다. 로봇 상태에서는 강력한 음파 스턴건을 사용한다. 미사일의 정확도는 전자기 간섭으로 인해 저하된다.
프로필: 냉담한 전략가로, 전투보다는 음모를 꾸미는 것을 선호하지만, 계획이 예상대로 진행되지 않을 때는 맹렬하고 무자비한 전투력을 보여준다. 전투 전략에 있어 완벽을 추구한다.
컴뱃티콘의 완벽주의 리더. 직접 전투에 뛰는 것보다는 자신의 완벽한 전략으로 적들이 무너지는 것을 좋아합니다. 그러나, 절대 약하지 않고 압도적인 화력으로 적들을 전멸시키기도 하는데, 사실 작전이 뜻대로 돌아가지 않아서 화가 난 모습이라는 재미난 캐릭터성을 가지고 있습니다.

이런 지휘관으로서의 면모가 잘 부각된 작품은 얼라인드 세계관의 게임 <트랜스포머: 폴 오브 사이버트론>입니다. 온슬로트가 완벽한 지휘관이란 설정답게 적재적소에 부하들을 배치했고, 스타스크림 탓에 계획이 엉망이 되니까 직접 나서서 임무를 절반이나마 완수하는 모습을 보였었지요.
브루티커스

이름: 브루티커스
기능: 전사
변신: 5인조 컴배티콘
능력: 엄청난 괴력… 14,000 psi의 펀치 한 방으로 현수교를 부술 수 있다. 온슬로트의 강력한 음파 스턴건을 사용한다. 대부분의 포격을 막아내는 갑옷을 착용한다.
프로필: 모범적인 군인… 침착하고 효율적이며 의심 없이 임무를 수행한다. 명령을 따르는 법은 알지만 주도성이 부족하다. 지시를 받지 못하면 어리둥절한 표정으로 가만히 서 있는 경향이 있다. 움직임이 느리고 민첩하지 않다.
브루티커스는 애니메이션에서 조금 애매하게 활약한다고 평가되는 경향이 있으나, 컴바이너 전체에서도 인격 형성이 가장 안정된 케이스라 군인으로서 아주 우수한 케이스입니다. 메나서는 합체 시 인격 형성의 결함이 존재하고, 다른 디셉티콘 컴바이너들의 인격 형성에 조금씩 문제가 있는 것을 생각하면, 브루티커스는 가장 이상적인 컴바이너라고 볼 수 있지요. 그런 이유에서인지, 여기서는 명시되지 않았지만, 각본가 플린트 딜에게 전달된 캐릭터 바이오스 파일에선 메가트론이 군대 단위로 원하는 컴바이너라고 묘사된 만큼, 컴바이너로서의 성능은 상당히 우수합니다.

실제로 일본 오리지널 만화 <트랜스포머 올스파크>에서는 컴배티콘을 복제해 브루티커스를 군대 단위로 부리는 데 성공했고, 여럿이 모여서 메트로플렉스를 쓰러뜨리는 활약을 선보였습니다.



앞서 언급했듯이, 컴뱃티콘 전체가 실제 완구가 나오기 전에 프로토타입을 기반으로 재구성된 캐릭터 디자인을 사용한 탓인지 브루티커스 역시 몸체 배색이 실제 장난감과 차이가 좀 있습니다. 특히, 푸른 색상의 온슬로트가 합체를 하니 브루티커스의 흰 몸통이 되는 것이 큰데, <에이지 오브 더 프라임> 장난감은 애니메이션 배색을 재현하기 위해, 가슴 갑옷에 경계선을 넣어 흰색 몸체를 어느 정도는 재현하려고 시도한 흔적이 존재합니다.
9페이지.
트랜스포머
1984년 4월 30일.
저희는 이것들이 단지 발판일 뿐이며 (방송사에서 제공하는 스토리 아이디어를 보완하는 데 도움이 될 수 있다는 점을 인지하고 있습니다). 향후 스토리 개발은 시리즈 콘셉트의 방향에 달려 있습니다. 어쨌든, 저희는 이 시리즈가 의도된 시청자들에게 성공하기 위해서는 복잡한 줄거리보다는 액션에 중점을 두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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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블 마지막에 게시된 내용.
현재 웹상 공개된 바이블의 마지막 내용은 위와 같습니다. <트랜스포머> 애니메이션은 장난감 판촉을 위한 작품임을 다시금 확인하게 되는 내용입니다. 현재와 같이 캐릭터의 깊이와 스토리의 질을 중시하는 것과 달리, 1980년대 장난감 판촉을 위한 애니메이션에선 더 많은 캐릭터를 보여주는 것에만 중점을 두었다고 할 수 있습니다. 2D 애니메이션에선 새로운 캐릭터를 추가하기 어렵지 않았으나, 3D 애니메이션에선 모델링을 새로 만드는 비용이 어마어마하기에 신규 캐릭터 보다 캐릭터의 개성을 더 돋보이게 하는 현황을 생각하면, 캐릭터의 수가 적은 요즘 애니메이션이 조금 아쉽게 다가오기도 합니다.
바이블 번역은 시즌 2로 마무리를 맺겠습니다. 아쉽게도 시즌 3의 경우, 이러한 바이블 자료가 따로 존재하지 않은 것으로 보입니다. 현재까지 미발견 상태인 것도 있겠지만, 각본가 플린트 딜에게 전달된 자료 중, 캐릭터별로 보다 자세한 내력이 묘사된 자료가 있었기에, 시즌 3부터는 이러한 바이블을 별도로 제작하지 않은 것으로 보입니다.
조금 길었던 프로젝트를 마무리하게 됐습니다. 네 가지 자료를 모두 완독 해주신 분들께, 부족한 글이지만 진심으로 감사를 올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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