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회사에 일이 안 들어와서, 회사 강아지 산책을 주 목적으로 출근을 하는 중입니다. 다른 판넬 회사도 일이 안 들어오니 큰일이지만, 그런 일을 뒤로하고 강아지 산책을 하다가 논의 배수로에서 뱀을 발견합니다. 처음엔 기다란 무언가가 물가에 있길래 헛걸 보았나 했는데, 자세히 보니 뱀이었습니다. 무슨 종인지는 불명. 가까이 가면 도망갈 거 같아, 거리를 조금 둔 상태에서 최대한 접사 촬영을 해보았습니다. 무슨 종인지는 모르지만, 작고 기다란 뱀이라 신기하게 봅니다. 야생의 뱀을 본 건 살면서 두 번째입니다. 어릴 때 시골서 문으로 기어들어오던 구렁이(?)를 본 것 이후로 처음으로 야생 뱀을 본 건데, 당시엔 좀 무서웠으나, 이번 뱀은 물가에서 쉬고 있는 인상이라 새롭습니다.

Gloomyink님의 블랙 오더 그림을 보고, 오랜만에 블랙 오더 뽕이 차게 됩니다. 덕분에, 한동안 손대지 않던 레고 미니피겨도 간만에 만져보게 됩니다. 오랜만에 모인 블랙 오더 멤버들. 남성진. 여성진. 이렇게 놓고 보니, 여성진은 한명만 영화에 나왔구나…… 리더 부부. 제일 좋아하는 둘. 콜버스는 협상과 그 전투능력이 인상적이었기에 좋아했는데, 루소 형제의 편애 땜시 너프… 정신과 팀 개인적으로, 에보니 모는 뛰어난 인텔리의 언변가라는 점이 인상 깊었는데, 루소 형제가 마법캐로 만들어서 너무 다른 캐릭터로 만들어버린 감이 있습니다. 블랙 커플 블랙 오더 단독 타이틀 나오기 전까지 만해도 상상의 영역이었는데, 3화에서 마음이 있다는 묘사에 부왁을 외친 적이 있습니다. ㅎㅎ 검은 형제 군대 지휘관 답게..

어택은 Attack이 아니고, 어제 택배의 줄인말… '헤븐즈 필' 2장 로스트 버터플라이의 마지막 상영을 관람하는 날에 도착한 물건입니다. 우선, 우편부터 열어봅니다. 우연히 구하게 된 ufotable 카페에서 파는 코스터(컵받침대). Rain신의 사쿠라가 그려진 컵받침입니다. 개봉박두! 특별한 처리가 됐거나, 플라스틱 재질이 아닐까 생각하던 저의 기대와 달리, 두꺼운 종이 재질입니다. 컵받침대라고는 하는데, 이대로라면 이슬에도 젖어서 실용성이 있을까는 의구심부터 듭니다. 그래도 싸게 구했으니 만족하기는 하지만… 이와 별개로, 정말 잘 나오긴 잘 나왔습니다. Rain… 극장에서 회차 관람을 많이 했지만, 이만큼 인상 깊고 감정전달이 잘 되는 장면이 없었어요. 진짜 따로 보관하고 싶은 장면이었습니다. 이번..

근로자의 날에도 열심히 일하시는 택배 기사님들께 감사드립니다. 쉬는 날에 이렇게 택배를 받게 되서 고마움을 느끼지 않을 수 없습니다. 모두, 해외에서 온 등기 우편으로 일본에서 두 개, 홍콩에서 하나가 왔습니다. 우선, 일본에서 온 물건부터. 포장을 뜯으니 얇은 하얀 상자가 나옵니다. 이 안에 든 것은… 바로, 메이드복 마토 사쿠라 아크릴 스탠드! 헤븐즈 필과 굿스마일 애니메이트 카페와 콜라보에서 나온 물건. 아크릴 스탠드가 상당히 큰데, 사쿠라 카페 콜라보 스탠드의 약 두배 수준입니다. 깨지기 쉬움이라고 달린 택배. 역시 일본에서 왔답니다. 포장을 뜯으니, 판매자의 감사인사가 들어있습니다. 그리고 포장 너머로 보이는 유열 신부… 이치방쿠지 제일복권 3탄 아크릴 스탠드 전종 세트… 라기엔, 세이버 얼터의..

금일은 약속한 의 6주차 특전인, 완전체 샄드레 통칭, 갓독님이신 스도 토모노리가 직접 그린 일러스트 특전입니다. 주요 등장인물인 에미야 시로, 마토 사쿠라, 토오사카 린, 이리야스필 폰 아인츠베른, 라이더, 마토 신지, 세이버 얼터와 헤라클레스가 그려진 일러스트로, 등장인물 모두 다 다른 방향을 보고 있다는 점에서, 다들 무엇을 생각하기에 서로 다른 방향을 보고 있는 것일까 생각을 하게 되는 일러스트입니다. 한 장만으론 모자르다, 다섯장! 그리고, 금일 도착한 우편. Fedex에서 보냈던 것을 우체국 택배가 수령한 것으로 보이는 물건입니다. 재팬엔조이. 일본 옥션의 사용법을 아직 익히지 못 해, 대리 사이트를 이용했습니다. 패키지는 순조롭게 낙찰했지만, 배송비에서 뭔가 바가지를 쓴 느낌을 지울 수 없었..

잔업 때문에 10시에 퇴근을 해서 고생이 참 많습니다. 물건이 늦게만 안 들어왔어도 이렇게 늦진 않았을텐데… 극장판 '헤븐즈 필' 로스트 버터플라이의 5주차 특전이 결국 필름 특전으로 확정되면서, 사쿠라 갤에선 필름 대회를 열고 있지만, 잔업 때문에 극장엔 가지도 못 했습니다. 애초에, 너무 멀기도 했고… 그래도, 집에 오니 새로운 마토 사쿠라 물품들이 반겨주고 있었습니다. 역시, 가챠 보다는 확정된 물건이 안정적이라고 할까…… 도착한 물건은 A5 일러스트 보드와 색지, 아크릴 스탠드들입니다. 원래 특전이 여섯 개나 있었지만, 하나를 얼마 전에 아는 동생에게 주면서 5쿠라가 되었는데, 새로 하나를 구하면서 6쿠라가 되었습니다. 여기에, 친구한테 하나 더 받을 특전을 생각하면 7쿠라가 된다는 점에서 미소를..

​​ ​하루 다 가는 줄 알았네요… 두어 시간 동안 고생 끝에 완성했습니다.

다스 시디어스/팰퍼틴, 다스 몰, 다스 타이라너스/두쿠, 다스 베이더…모두 조지 루카스가 만든 최고의 악당들입니다.

부부 축하블랙블랙 커플은 공식이 될까?페로로로쉐는 좋은 문명이나 비쌉니다.

​​​​​ ​처음으로 제대로 만든 한 끼입니다. 볶는 건 태울까봐 겁이 났는데, 생각 보단 잘 되줘서 고마울 뿐입니다. 비주얼이 아직까진 좋다고 할 순 없는데, 이런 건 다음에 보강해야겠습니다.

​​ ​​간단하고 쉽지만, 폐식용유 처리 때문에 약간 골치를 앓은 추로스 만들기. 만드는 맛도 있고, 먹는 맛도 좋았답니다.

운전 연습을 시키는 중, 금관 앵무새들에게 자유 비행을 시키는 분을 뵙게 됩니다. 운전 연습을 끝내고 허락을 받아 금관 앵무새들을 촬영해봅니다.앞으로 몇일이면 앞을 볼 수 없게 되기 때문에, 최대한 많은 걸 보기 위해 노력하는 중인데, 뜻 밖의 만남에 기쁩니다. 팔에 올리는 것도 허락해주셨기에, 큰 앵무새를 만질 수 있어 더더욱 기쁘답니다.

눈치색 포장지로 포장된 택배.작은 제품에도 포장에 정성을 들인 홍콩 셀러에게 놀라움을 표합니다.오늘 온 택배는 눈치색 컴바이너 워즈의 쇼크웨이브입니다.전부터 구하고 싶었던 녀석인데, 이베이에서 배송비 무료의 20달러로 팔던 녀석을 발견해서 이렇게 구하게 됩니다. 1월 23일에 주문한 녀석이 딱 일주일만에 도착해줘서 기쁠 뿐입니다.도색에선 타카라토미 쪽 제품이 해즈브로측 제품 보다 G1 애니메이션에 가깝지만, 타카라토미 제품은 프리미엄을 먹었는지 비싸더라고요……

​​ 유통기한이 오늘까지인걸 몇일 전에 발견했습니다. 그래서 오늘 만들어 먹게 됐습니다. 크기가 제각각으로 나왔지만, 맛있게 잘 됐답니다.

​크리스마스 관련 소품이 적어 원래 계획과는 좀 틀어지긴 했지만, 즐거워 보여 다행입니다. 여러분들도ㅠ메리 크리스마스~

우편함 속에 짱박혀 있던 택배, 영국에서 왔답니다.포장을 뜯으니 에어캡으로 2중 포장 처리된 제품.에어캡을 뜯으니 지퍼백으로 3중 포장이었던 제품과 마주하게 됩니다.제품의 정체는 과거, 레고사의 주력 테크닉 프랜차이즈였던 바이오니클 제품.2005년에 출시되었던 8758 메트루 누이의 전투의 거대 비소락, 카가락입니다.설명서가 없기에 인터넷에서 설명서를 검색 후에 완성한 카가락.애니메이션 에서 나온 카가락.거미를 닮은 라히 종족인 비소락 중에서도 극소수인 거대한 비소락으로, 특수 능력은 그림자 공간에 상대를 일시적으로 가두는 로투카 스피너를 발사합니다.정면샷. 비소락 특유의 거대한 턱은 상당히 인상적으로 다가옵니다.비소락의 실물을 이제서야 처음 만나기 때문에, 생김새가 매우 독특하게 다가옵니다.여기는 20..

오택은 오늘 택배라는 준말로, 주로 택배왔다~는 느낌으로 쓰는 글입니다. 좀 커다란 상자안에는 지저분하게 놓여있는 신문지뾱뾱이에 둘러쌓인 내용물들.Fate의 넨도로이드들이 도착했습니다.이제 보니까 주문을 9월 27일서 했던 것이, 실수로 일괄 배송을 선택했기에, 이제서야 도착합니다……

이번에 주문한 해외 제품은 등기 우편으로 날아왔습니다.바로, 구판 레고 공룡 시리즈의 꼬리 부품!2001년 때 출시 되었던, 추억의 레고 공룡들의 목, 꼬리 부품입니다.이번에 구입한 이유는 꼬리를 복원하기 위해서입니다.바로, 2002년에 출시되었던 시리즈의 '4730 비밀의 방' 제품의 주인공, 바실리스크랍니다.꼬리 끝은 잃어버렸고, 중간부는 헐렁이는 판이라 예전의 모습을 되찾아주고 싶었는데, 마침내 예전의 모습을 되찾게 되었습니다.꼬리 부품은 보관 상태가 훌륭해서인지, 색상이 잘 보존되었습니다. 제 바실리스크는 색이 좀 변했지요.꼬리를 되찾은 바실리스크의 전신.어릴 때는 몰랐지만, 영화 제작 과정에 관심이 많은 지금에서야 바실리스크 애니매트로닉스의 존재를 알게 되었습니다. 지금도 워너브로스 창고 어딘가..

​​ ​신호 대기 하다가 잘못 본 줄 알았는데… 우디… 지켜볼 수 밖에 없는 날 용서해줘…

영화 를 회상하며, 아웃포커싱 기법을 활용한 사진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