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탬피드 극장판에 대한 개인적인 견해
영화 내용이 아닌, 수입사에 대한 이야기입니다. 원피스를 KBS에서 처음 틀어줄 당시부터 봤고, 투니버스가 뒤를 이어서 해줄 때까지 즐겨봤던 세대라 그런지, 여전히 대원판 원피스에 이질감을 많이 느끼는 편입니다. 제일 큰 문제라면 프랑키 성우를 맡은 고구인 성우가 미스 캐스팅인 점도있지만, 스토리상 중요한 조연 캐릭터자 보스 캐릭터들 역시 성우가 갈렸다는 점이 가장 큰 문제겠지요. 그것 때문에 대원판 원피스를 볼 때는 한숨을 쉬는 편입니다. 스릴러 바크 편에서 브록 역에 이인성 성우를 캐스팅한 점에서 높은 찬사를 주지만, 대원판과 투니버스판은 계속 성우진이 겹치지 않게 하려고 서로서로가 노력 중인 것도 한숨을 쉽니다. 베 성우가 투니버스판은 손종환, 대원판은 이장원 성우이기에 이제 주역 캐릭터에 해당함에..
2020.01.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