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택 - APC 다크 마스터 (트랜스포머 프라임 메가트론)

2020. 8. 7. 21:50사진 촬영/오늘의 택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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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택배는 오랜 만에 주문해본, 트랜스포머 제품입니다. 정확히, 트랜스포머 정식 회사인 해즈브로가 만든 것이 아닌, 제 3사 계열에 해당하는 APC Toys에서 만든 제품이라 정식 제품은 아니지요. <트랜스포머 프라임>의 디셉티콘 수장인 메가트론을 기반으로 한 리메이크 제품을 출시한다는 소식에 부랴부랴 예약 주문을 넣었던 제품입니다.

조금 늦게 도착한 감이 있지만, 만족과 불안감을 우선 이야기합니다.


비닐을 뜯으니 이런 구조?

십덕갤럭시에서 주문을 했기에, 디셉티콘 데칼과 사장님의 인사 메시지도 함께

박스 뒷면.

개봉샷.

구 퍼스트 에디션 디럭스 메가트론을 기반으로 한 제품이라 전체적인 실루엣은 디럭스 메가트론을 확대 복제시킨 인상입니다.

얼굴 접사.

본가에선 보이저 메가트론의 얼굴 조형이 영 좋지 못 했는데, 극중에서 튀어나온 인상으로 나와 무척 놀랍니다. 

디셉티콘 마크는 없음.

함께 배송된 데칼을 사용해 붙여봅니다.

융합포/퓨전 캐논

암 블레이드도 함께,

양손에 낄 수 있게 두 자루 있지만, 일단 리뷰가 아니니 하나 만.

다크 스타 세이버도 있습니다.

어떻게 자세를 잡는 게 좋을까…

일전에 꺼내뒀던 드레드윙과 함께.

본편에선 드레드윙 보다 약간 큰 수준이었는데, APC 다크 마스터는 약 20cm 정도의 키를 자랑합니다.

비클 모드.

먼저 받은 국내 수집가들 말로는 재질 탓에 변신하다 부서질 것 같다고 하긴 했는데, 조심스럽게 변신에 성공합니다.

측면.

본편에선 눈이 완전히 가려지는 구조 같았는데, 요 제품은 로봇 모드 머리가 빼꼼하며 보는 인상입니다.

뒷면.

아래. 정리는 잘 된 편입니다.

드레드윙과 함께.

스탠드를 통해 날아라~!

다시 로봇 모드로.

변신을 하니 스티커가 손상되고 말았어요 ㅜㅜ

충신 드레드윙과 마무리.


첫 인상은 정말 극중의 모습을 잘 재현했다고 할 만큼 훌륭한 재현도에 감탄합니다. 아쉬운 점이 있다면, 플라스틱 재질이 탄성 없는 느낌이라 본가 트랜스포머 장난감들처럼 자유롭게 가지고 놀지 못한다는 점이지요. 가지고 놀기 좋아하는 본인에겐 치명적인 문제점;;;;

그래도 10주년이 됐음에도 리뉴얼 제품 같은 거 없는 본가 보다, 이렇게라도 완성도 높은 메가트론을 볼 수 있어 기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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