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니메이션/킬라킬(3)
-
킬라킬 - 키류인 라교의 등장
트리거의 오리지널 애니메이션 의 최종보스인 키류인 라교. 키류인 사츠키의 어머니인 만큼, 전화로 목소리가 잠깐 나오는 에피소드와 옷을 갈아입던 에피소드에서도 느꼈지만 키류인 사츠키의 어머니에 걸맞는 포스가 인상적인 등장인물이었습니다. 본 글은 11화의 잠깐 나온 모습이 아닌, 꽤 인상 깊은 연설을 하신 13화의 모습을 작성하게 됩니다. 키류인 사츠키는 위풍당당한 BGM과 포스 넘치는 모습이 인상적이었는데 반해, 키류인 라교는 사츠키의 어머니라 그런지 사츠키 보다 우아하고 기품 넘치는 면모와 위풍당당했던 사츠키님의 BGM과 달리 우아한 BGM이 일품. 키류인 가문의 의복 회사 리복스 Revocs 사의 회의실. 대회의실이란 이름에서 알 수 있듯이 회의실 스케일도 어마어마하게 그려집니다. 직원들 모두 무지개빛..
2021.02.24 -
킬라킬 - 이것이 지도자의 자질!
특유의 복장 디자인 탓에 진입장벽이 되어 오랫동안 맘 놓고 접근을 못 했던(…) 애니메이션 . 극중에서도 초반에 마토이 류코는 선혈(센케츠)를 입고 변신한 모습을 상당히 부끄러워했고, 시청자인 저도 '이거 괜찮은 걸까…'는 생각을 많이 했었습니다. 그러다가, 3화부터 키류인 사츠키가 본격적으로 순결(준케츠)를 입고 등장하는 모습이 상당히 인상적이었는데, 마토이 류코를 소인배로 취급하는 모습이 참으로 인상적. 사츠키를 담당한 성우 유즈키 료카의 박력 넘치는 연기와 캐릭터 특유의 인상과 간지가 삼위일체를 이뤄 키류인 사츠키가 어떤 캐릭터인가를 확실히 보여주는 장면이라 할 수 있습니다. 이 에피소드를 보고 난 뒤부터, 키류인 사츠키의 팬을 자처하게 됐는데, 이 압도적인 포스와 의지로, 팬덤에서 사츠키 님이라 ..
2021.02.04 -
킬라킬 - 정주행 시작
벌써 (2021년 기준으로) 6년 전 애니메이션이 된 트리거에서 제작한 애니메이션 을 정주행하기로 마음 먹었고, 그렇게 보기 시작했습니다. 본 애니메이션은 방영 당시에도 몇 번 이름을 들었지만, 매우 늦게 감상하게 됐습니다. 이유라면 알 사람은 다 아는 본작 특유의 진입장벽(…) 때문이었는데, 마침 라프텔에서 서비스 해주는 것도 있어 뒤늦게 감상하게 됩니다. p.s. 첫 화는 넷플릭스로 봤습니다. 요즘 사람들이라면 익숙치 않을 외래어 표기법에 맞게끔 표기됐지요. 때문에 키류인 사츠키가 '기류인 사쓰키'란 이름으로 나오는데, 보통은 익숙치 않을 겁니다. 뭐, 저도 한 때는 외래어 표기법에 집착한 적 있던 놈이라 크게 놀라진 않습니다. 뭣보다 틀린 표기가 아니니까요. 4천왕을 비롯한 캐릭터들의 이름과 직책이..
2021.01.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