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어사이드 스쿼드: 저스티스 리그를 죽여라 - 티저 예고편 공개

게임 <수어사이드 스쿼드: 저스티스 리그를 죽여라>의 티저 예고편이 공개되었습니다. DC 팬돔을 통해 공개된 본 게임에선 늘 <수어사이드 스쿼드>의 주역 3인방인 데드샷, 캡틴 부메랑, 할리 퀸에 이어 킹 샤크가 새로운 주역으로서 총 네 명의 캐릭터를 조작하는 게임으로 보입니다.

락스테디에서 제작하는 만큼, <배트맨: 아캄 시리즈>와 연관성이 많이 주목됐던 게임인데, 라이브 인터뷰를 통해 아캄버스의 연장선이라 밝힌 만큼 주목되는 게임입니다. 추가로, 애니메이션 <배트맨: 어썰트 온 아캄>과 연계가 불가능한 전개가 보입니다. 머리가 터져 죽은 킹샤크가 멀쩡히 살아서 나오고 디자인도 변경되었기 때문. 아만다 월로도 여전히 살아 있는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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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트로폴리스.

시작부터 브레이니악이 침공한 메트로폴리스가 배경입니다.

피자를 타깃이라 부르는 할리.

하지만 피자는 총에 맞고 날아갑니다.

"'타깃'을 놓쳤어!"

화가 난 아만다 월러의 말버릇을 따라하는 할리.

캡틴 부메랑.

데드샷.

 킹 샤크.

<배트맨: 어썰트 온 아캄>에서 나온 디자인과 완전 다릅니다. 그 전에, <어썰트 온 아캄>의 킹 샤크는 머리가 터져 죽은 캐릭터란 걸 생각하면 <어썰트 온 아캄>은 비공식으로 변경되는 것 같습니다.

지난 임무에서 데드샷이 목표를 놓친 걸 얘기하는 킹 샤크.

데드샷은 화내면서도 등 뒤의 적을 안 보고도 맞추는 묘기를 보여줍니다.

"이봐, 난 절대…"

"빗나가지 않아" × 3

워낙 질리도록 들어서 짜증이 밀려오는 세 사람.

할리가 킹 샤크랑 나름 편하게 지내는 걸 보면, 애니메이션 <할리 퀸>의 영향이 없지 않아 있는 것으로 보입니다.

임무 뛰러 가자!

사용된 음악은 OutKast의 B.O.B.(Bombs Over Baghdad).

스피드 스터 같은 느낌의 부메랑을 통해 순간이동급 움직임을 선보이는 캡틴 부메랑.

롤러 스케이트와 야구 방망이로 머리를 깨버리는 할리.

폭발물 활용도 여전합니다.

중화기병에 힘캐 포지션인 킹 샤크.

뭔가 아이언맨처럼 되버린 데드샷.

그렇게 신나게 한 탕 뛰고.

일행 쪽으로 떨어지는 헬리콥터.

…가 갑자기 폭발!

킹 샤크는 미동도 안 하는 패기.

추락하는 헬리콥터의 파일럿을 구출한 슈퍼맨.

"저기 봐, 위대한 슈퍼맨이 파일럿을 구했어!"

"이봐, 슈퍼맨! 우린 지금 정부의 비밀 암살 명령을 수행 중이거든?"

"그러니까, 지금은 그냥 무시하고 가는…"

슈퍼맨이 배트맨과 다른 방식의 불살 영웅이라고 깝치는 할리.

뭔가 심상치 않은 슈퍼맨.

비명을 지르는 파일럿.

그 광경을 본 수어사이드 스쿼드의 표정이 어둡게 변합니다.

그렇다. 슈퍼맨은 브레이니악에게 세뇌를 당한 것이었다.

"그래서, 타깃이 누군데?'

"아, 씨…"

타이틀 로고 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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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저 예고편이 공개되기 전엔, 정부가 미쳐서 수어사이드 스쿼드를 시켜 히어로들을 죽이라 지시했냐. 렉스 루터가 배후에 있는 거 아니냐는 궁금증을 가졌는데, 브레이니악의 침공과 슈퍼 히어로들이 세뇌를 당했기에 벌어진 일이라 나름대로의 납득을 하게 됩니다. 물론, 납득을 가긴 했지만 수어사이드 스쿼드 스펙으로 해결할 수 있는 일일지는 불명…

당장 티저 예고편에서도 살아남기 힘든 상황인데, 과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