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국 예약 넣어 버린 어보미너스

2020. 11. 1. 00:00자유로운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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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즈브로 펄스에서 예약금 189.99 달러로 예약을 넣어버린 제너레이션 셀렉트(이하, 제네셀렉) 어보미너스 제품. 컴바이너 좋아하고 테러콘들 좋아해서 결국 질러버렸습니다…

타카라토미에선 22,000엔에 판매해서 관세 안 받게끔, 북미 구매처인 해즈브로 펄스에서 주문했습니다. 뭐, 관세법이 바뀌긴 한다지만, 기존의 징수법은 바뀌지 않겠지요(북미 200달러까지. 그외 150달러).

여러모로 고민을 많이 하긴 했지만, 기존 '파워 오브 더 프라임' 제품 보다 애니메이션에 더욱 가까운 컬러링으로 나왔다는 점에서 고민에 또 고민을 한 끝에 예약을 넣게 됩니다. 내년 3월 27일 북미 발송이면 4월 중순은 기대해야겠어요;;

이하, 일본 공식 트랜스포머 트위터인 '트랜스포머 정보국'에서 올라온 POTP 제품군과 비교 이미지.


어보미너스

POTP 어보미너스(좌), 제네셀렉 어보미너스(우)

어보미너스가 애니메이션 기반으로 색상이 바뀌면서 가장 눈에 띄이는 부분은 역시 얼굴색과 가슴색입니다.

헝거

POTP 헝거(좌), 제네셀렉 헝거(우)

헝거의 로봇 모드. 분홍게이(…) 얼굴이 애니메이션의 얼굴로 변경되었고, 디셉티콘 마크 추가, 개별 무기와 별도의 방패가 추가 되었습니다.

POTP 헝거(좌), 제네셀렉 헝거(우)

쌍두용 모드에선 용 목 부분의 스티커가 사라졌고, 관리가 힘든 분홍 돌기 도색이 삭제되었습니다.

블롯

POTP 블롯(좌), 제네셀렉 블롯(우)

관리하기 힘들었던 가슴팍 도색이 사라졌고, 양 어깨에 디셉티콘 마크가 추가되었습니다.

POTP 블롯(좌), 제네셀렉 블롯(우)

오우거 모드에선 큰 차이가 보이지 않는데, 머리 부분의 디셉티콘 마크 추가와, 고간부의 도색이 추가되었습니다.

리퍼스내퍼

POTP 리퍼스내퍼(좌), 제네셀렉 리퍼스내퍼(우)

로봇 모드. 얼굴이 밝은 노란색으로 변경. 가슴부 및 컴바이너 연결 부 역시 흰색으로 재도색 되었습니다. 그외, 일부 도색 변경.

POTP 리퍼스내퍼(좌), 제네셀렉 리퍼스내퍼(우)

손발이 달린 상어 모드. 이마의 디셉티콘 문장이 조금 변경되었고, 발톱 역시 색상이 변경되었습니다.

시너트윈

POTP 시너트윈(좌), 제네셀렉 시너트윈(우)

노란색 눈이 변경되었고, 가슴팍/컴바이너연결부 역시 노란색으로 변경되었습니다.

POTP 시너트윈(좌), 제네셀렉 시너트윈(우)

쌍두견 모드. 뿔이 금색으로 변경되었고, 어깨의 은색 문야이 금색으로 변경.

컷스로트

POTP 컷스로트(좌), 제네셀렉 컷스로트(우)

얼굴이 금색으로 변경되었고, 가슴팍의 괴조 머리의 뿔이 보라색에서 몸통과 동일한 색상으로 변경.

POTP 컷스로트(좌), 제네셀렉 컷스로트(우)

괴조 모드. 보라색 턱과 뿔이 몸통과 동일한 색상으로 변경되었고, 발톱이 보라색으로 변경되었습니다.

기타

컴바이너용 무기와 방패 겸 가슴팍, 컴바이너 다리는 헝거에게 부착 가능.

공식 이미지로 보는 어보미너스 비교.


애니메이션에 묘사된 어보미너스.

애니메이션에선 조금 더 짙은 보라색 내지는 조금 더 어두운 느낌의 보라색을 사용했는데, 제네셀렉 실제품은 분홍색에 더 가깝습니다. 애니메이션 자료를 타카라토미와 해즈브로가 가지고 만드는 만큼, 실제 원화 색상에 가깝게 처리된 것이겠지요.

큰맘 먹고 질렀기에, 내년에 무사히 도착할 수 있기를 기약해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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