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즈니 플러스, 5월 한국 상륙

[단독] 디즈니플러스 한국 상륙 초읽기…5월 5일 어린이날 조준

업계 관계자는 "디즈니가 오는 5월 5일 어린이날에 맞춰 디즈니플러스를 국내에 론칭하고 싶어한다"며 "늦어도 다음 달 중 서비스를 시작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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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드 디즈니 컴퍼니의 온라인 동영상 서비스(OTT)인 디즈니+가 2021년 5월 중으로 한국 상륙을 발표했습니다. 실제 5월 5일 딱 맞출 수 있을진 모르겠지만 6월 예상에서 5월로 앞당겨진 것에 다행이라 생각합니다.

그 동안 존버했던 <완다비전>과 <팔콘과 윈터 솔저> 역시 정식으로 볼 수 있게 됐는데, 개인적으론 그동안 보고 싶어 VOD 서비스를 하지 않았던 애니메이션 <얼티밋 스파이더맨 대 시니스터 식스>, <어벤져스 어셈블: 울트론 레볼루션>, <마블의 스파이더맨>,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 등 애니메이션 작품들 역시 이번 디즈니+로 서비스가 될 예정이라는 점에서 기대가 큽니다.

조금 아쉬운 점이 있다면, 다른 OTT 서비스에서 제공하는 디즈니 컨텐츠를 모두 내리겠다고 발표했는데 좀 부당한 것 아니냐는 생각도 해봅니다. 물론, 소장용 VOD는 서비스 제공사에서 VOD 서비스를 종료하면 내리는 구조이긴 하지만 좀 의아한 부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