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 10. 29. 23:40ㆍ자유로운 이야기
드디어 월트 디즈니 컴퍼니의 OTT 서비스인 디즈니+의 출시가 머지 않은 날이고 광고 메일이 도착했습니다. 이제 2021년 11월 12일을 기점으로 한국에서도 디즈니+ 스트리밍을 통해 수 많은 디즈니 컨텐츠를 정식으로 접할 수 있게 됐습니다.
그 동안 한국 정식 서비스를 하지 않은 디즈니+의 콘텐츠들(가령 예를 들면 MCU 드라마들)은 최대한 접하지 않은 방식으로 인터넷 활동을 해왔습니다. 어쩔 수 없이 스포일러를 당한 건 그러려니 하지만, 저는 굿 다운로더를 지향하고 정식으로 콘텐츠를 구입하는 것을 지향하는 사람이라 이런 방면에서 철저하게 제 방식을 고수하는 편입니다. 아주아주 궁금한 것이 아닌 이상은 꾹 참고 기다려왔지요.
이제, 한국에서도 디즈니+가 시작하기 얼마 남지 않았습니다. 보고 싶은 콘텐츠들이 정말 많습니다. 많은 분들께서 MCU 드라마를 먼저 시청하시겠지만, 저는 반대로 마블 애니메이션을 먼저 볼 생각입니다. MCU가 영향력이 정말 큰 것도 있지만 제가 진정으로 마블이란 브랜드를 즐기기 시작한 것은 마블 애니메이션이 가장 컷기 때문이죠. <얼티밋 스파이더맨>, <어벤져스 어셈블>, <헐크와 스매쉬 군단> 등등… 이 모든 콘텐츠를 다시 볼 수 있는 건 이제 디즈니+ 뿐이라 가입하게 제일 먼저 볼 것은 VOD 미출시가 된 에피소드들입니다.
월 구독료과 연간 구독료의 가격을 비교해보면, 당장 나가는 지출이 좀 크더라도 역시 연간으로 끊는 것이 이익이라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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