몬스터 아가씨의 의사 선생님 - 완결 표지

애니메이션으로 제작되었던 라이트 노벨 <몬스터 아가씨의 의사 선생님>이 10권을 기점으로 완결이 났다는 소식을 전달 받았습니다.

표지는 주인공 그렌 리트바이트와 메인 히로인 사펜티드 네이크스가 신랑 신부로서 결혼식 복장을 입은 모습으로 장식합니다. 국내에 미발매된 6권에서 그렌이 사페에게 청혼을 한 것의 결실이 드디어 맺어진 셈.

매력 넘치는 캐릭터들이 많았지만 역시나 제일 좋아했던 히로인이 사페였던 것 만큼, 그렌과 이어지는 전개가 좋을 뿐입니다. 여러 작품들이 메인 히로인과 주인공이 안 이어지는 게 많아서 그런가…

아직 작품을 못 봐서 알 수 없지만, 6권 시점에서 스카디가 일부다처체를 허가했다는 점에서 하렘 엔딩이 될지는 불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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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작품에 영향을 준 <몬스터 아가씨가 있는 일상> 현재까지도 연재 중입니다. 때문에 이 작품 역시 최후의 승자가 미아가 될까는 생각도 해봤지만, 이쪽은 전개를 보면 하렘물로 갈 가능성이 높고 15권부터는 스토리가 히로인 종족의 아종 소개로 전환된 감이 있어서 글쎄…

그나저나, <몬스터 아가씨가 있는 일상>은 물론이고 <몬스터 아가씨의 의사 선생님> 모두 국내에선 발매 중단 상태인 거 실홥니까… 정발된 책을 사는 독자로서 대체 뭐가 되는 건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