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질라 X 콩: 뉴 엠파이어 - 2차 예고편 공개

2024. 2. 15. 21:57영화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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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장면'

<몬스터버스>의 다섯 번째 영화인 영화 <고질라 X 콩: 뉴 엠파이어>의 2차 예고편이 공개됐습니다. 개봉일이 한달 조금 남은 시점에서 추가 예고편이 더 안 풀릴 가능성이 매우 높은 상황인지라 사실상 마지막 예고편이 아닐까 걱정도 해보는 한 편, 개봉일이 정말 얼마 안 남았다는 점에서 기대가 큽니다.

영화 <고질라 vs 콩>을 감독한 애덤 윈가드 감독의 연출이 정말 돋보이는데, 이번 영화에 대한 기대도 무척이나 큽니다.


수 세기 동안 조화로웠던 세상.

자연의 수호자기 때문에 인류가 어찌되든 상관 없는(…) 고할배.

지아와 교감을 나누는 콩.

전작에서 지아 역을 맡은 케일리 호틀이 무럭무럭 자란 채로 등장합니다.

환상을 보는 것으로 연출됩니다.

이런 환상을 원치 않은 지아.

지아는 물론이고 콩도 고질라도 무언가가 온다는 걸 느낍니다.

이 원인을 알기 위해 지구 공동으로 가자!

새로운 꼬마 유인원 타이탄인 수코.

실측비례를 맞춰보면 수코는 키가 약 40m가 넘는다는데, 이는 영화 <콩: 스컬 아일랜드>에 나온 31.6 미터의 콩 보다 훨씬 큽니다. 콩이 섬 왜소화를 겪었던 만큼, 콩 보다 큰 것이 딱히 이상한 건 아니라지만 괴리감이 좀 오지요…

노예화 된 유인원 타이탄들과 그들을 지배하는 지배계층의 유인원 타이탄들.

스카 킹과 콩의 격돌. 타이탄의 뼈로 만든 채찍은 상당히 위협적입니다.

저게 뭐시랑께…

눈앞에 나타난 새로운 괴수.

공식 티셔츠 디자인

새로운 괴수는 시모 Shimo. 몬스터버스 무토, 스컬 크롤러와 마찬가지로 오리지널 타이탄이며, 루머에 따르면 고질라 보다 크고 냉동 브레스를 발사하는 괴수입니다.

시모는 일본어로 서리를 뜻하는데, 냉동 숨결을 발사하는 것 역시 이름에서 따온 것. 일각에선 이름이 너무 심심한 탓에 고지라, 모스라 등처럼 -라를 붙여 이름이 시모라인 것이 어떠냐는 이야기도 있습니다.

시모는 예고편에선 제대로 모습을 보여주지 않습니다. 사실, 예고편 전체가 액션신을 많이 안 보여주는 것도 있고 감독의 전작 <고질라 대 콩>에서 메카 고질라를 예고편 내내 제대로 안 보여줬던 것처럼 안 보여주려는 것 같습니다.

시모의 얼음 숨결!

그 달리기....

이번 무대는 브라질.

전작에서 딱히 화해한 게 아니라서 여전히 빡친 할배.

둘이 성질 더럽지만 이번에는 한 팀으로 활약해야 합니다.

 

고질라와 대치하는 인류.

고질라는 전작의 메카 고질라 건 때문인지 여전히 인간들이 마음에 안 드나 봅니다.

이위족들의 재출연?

인피니티 건틀릿을 착용하는 콩.

강냉이를 털어버리는 콩.

콩과 스카 킹의 결전도 궁금하지만, 고질라와 시모의 싸움은 어떤 양상일까 궁금합니다.

두 괴수의 포효.

이렇게 보니 배가 홀쭉 들어간 새로운 모습의 고질라 이볼브드도 막 이상하진 않군요.


 

고질라 이볼브드 단독 포스터

걱정 좀 했었지만, 역시 윈가드 감독의 연출이 대단하다는 생각이 가득합니다. 빅 이벤트였던 <고질라: 킹 오브 몬스터>에서 도허티 감독의 구린 연출과 스토리…에서 쪽박을 치는 시리즈인가 했었는데, 윈가드 감독의 <고질라 VS. 콩>이 오락 영화로서의 훌륭함을 선보였기에, 이번 작 역시 기대가 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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