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랜스포머의 40주년, 트랜스포머의 날!

<스카이바운드>의 트랜스포머의 날 축하 메시지.

트랜스포머 팬 여러분께 기념비적인 날임을 알립니다. 오늘로부터 40년 전, 1984년 9월 17일. 북미에서 처음으로 애니메이션 <트랜스포머>가 방영한 날입니다.

해즈브로는 타카라의 <미크로맨>, <다이아클론> 등의 일본의 변신로봇 장난감을 판매하기 위해 만든 미디어 매체인  <트랜스포머>를 만들었고 1984년 9월 17일 방영한 애니메이션은 성공적이었습니다. 이 시작을 기점으로 트랜스포머는 본격적인 발전을 할 수 있었고, 40년을 맞이한 지금까지 전세계적인 사랑을 받을 수 있었습니다.

트랜스포머의 날을 기념해서 개인적인 입문 계기를 약간이나마 말하자면, 저는 실사영화가 개봉하기 1~2년 전, <비스트 워즈> 자료를 찾으면서 당시 국내 최고의 트랜스포머 사이트였던 사이버트론 닷컴/사이버트론 플래닛을 찾게 되었고, G1과 <유니크론 트릴로지>에 대해 알게 되었습니다.

저는, 실사영화 이전에 트랜스포머를 알 수 있어 기뻤고, 지금도 그 덕에 편견 없는 시선으로 트랜스포머를 대할 수 있다는 것이 너무나 기쁩니다. 블로그에 방문해주시는 트랜스포머 팬 여러분들도 40년까지 이어져왔던 모든 트랜스포머를 사랑하시고, 앞으로의 트랜스포머들도 사랑해주셨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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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트랜스포머가 40주년 되는 날!

전에도 이야기 한 적 있었지만, 사실 <트랜스포머>의 진정한 시작은 마블 코믹스에서 발간한 만화였습니다. 하지만, 여타 마블 코믹스 캐릭터들(스파이더맨, 캡틴 아메리카, 아이언맨 등)과 달리, 처음부터 마블 코믹스와 애니메이션을 모두 전개하기로 했던 작품이었고, 이에 따라 애니메이션의 영향력이 만화책 보다 더 커질 수 밖에 없던 것이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