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토니 토드 별세 소식

Tony Todd, ‘Candyman’ and ‘Final Destination’ Actor, Dies at 69

영화 <캔디맨>의 캔디맨으로 유명한 배우 토니 토드가 2024년 11월 8일 향년 69세로 별세했다는 정보를 전달하게 됩니다.

토니 토드는 당시 병을 앓고 있었으며 자택에서 사망한 것으로 발표됐습니다.

토니 토드를 기리며 그의 배역들을 다시 돌아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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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92년 호러 영화 <캔디맨>의 캔디맨.

캔디맨은 영화계의 혁명적인 역할이었는데, 당시까지만해도 피해자로만 묘사됐던 흑인 캐릭터에서 살인자 흑인 캐릭터로 처음 묘사된 캐릭터였습니다.

 

영화 <트랜스포머: 패자의 역습>의 메가트로너스/폴른 역.

본래, 이 역은 성우 제임스 아놀드 테일러에게 맡겨진 역할이었으나, 최종적으론 토니 토드에게 넘어간 역할입니다. 개인적으론 이 역할로 토니 토드를 처음 알았습니다.

출연 시간은 짧으나, 디셉티콘의 창시자이자 메가트론의 멘토라는 설정은 후대의 메가트로너스/폴른에게 큰 영향을 끼쳤습니다.

애니메이션 <트랜스포머 프라임>의 드레드윙.

토니 토드가 처음 트랜스포머 시리즈에서 맡은 폴른은 메가트론의 스승인데, 여기선 메가트론의 충신으로 나왔지요.

드레드윙 전투 장면.

게임 <마블의 스파이더맨 2>의 베놈.

베놈과 크레이븐의 전투 장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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옵티머스 프라임 성우인 '피터 컬런'과 만났던 토니 토드.

호러 영화를 잘 못 보기 때문에 <캔디맨>은 아직 보지 못 했지만, 짧게 짧게 성우 출연을 하실 때마다 인상적인 연기를 보여줬던 토니 토드를 떠나보낸다는 건 슬픈 일입니다. 올해만 해도 인지도 높은 배우·성우분들이 많이 떠나셨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