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설 을 읽으면서 호그와트 1학년 교과서 목록에 몹시 익숙한 이름을 발견합니다. 영화 의 주인공 뉴트 스캐맨더. 이 영화 이전에 설정집으로 나온 물건으로만 알고 있었는데, 뉴트 스캐맨더 이 사람 마돌시절부터 고참 오브 고참이었구나…는 생각을 해봅니다. p.s. 원제는 로 정도로 번역된다. 소설은 진짜 15년 만에 잡아본 느낌인데, 영화만 보다가 소설 잡으니까 롤링의 큰 그림(?)에 감탄합니다. 설마 뉴트 스캐맨더가 이시절부터 언급되는 고참 오브 고참일 줄이야……

레고 & 의 미니피겨 팩 중 하나! 퍼시벌 그레이브스 미니피겨를 구하게 됩니다. 동물옷을 입은 소년 소녀 미니피겨들 마냥 상당히 비싼 값에 팔리길래, 국내를 버리고 브릭링크를 통해서 싸게 구했답니다. 국내 샵들이 죄다 4만원을 넘기길래, 배송비 포함 17.50 달러에 구했답니다. 캐나다에서 온 우편물. 제품 구매를 할 당시, 미개봉품이라길래 무척이나 걱정했습니다. 혹시라도 사기 당한거면 어쩌지? 하면서 말이지요… 그렇게 떨리는 마음을 바로잡고 포장을 뜯습니다. 정말로 퍼시벌 그레이브스 미니피겨가 들어있습니다! 불안불안했지만, 의심했던 판매자님께 죄송함과 감사의 마음이 함께 듭니다. 퍼시벌 그레이브스 미니피겨. 미국의 마법부 MACUSA의 오러이자 보안부 국장이자 마법사 법률 강제 집행부장… 요직이란 요직..

이번 해에 개봉한 는 기대와는 달리 실망이 좀 큰 작품이었으나, 국내 더빙판의 경우, 성우 김일의 마지막 유작이라는 것도 겹친, 여러모로 생각할 점이 많은 작품이었습니다. 시험 끝난 자축 선물로, 영화 을 보고 구매한 제품입니다. 어째서 아쿠아맨 제품을 안 사고 이걸 샀냐고 물으신다면, 그린델왈드 때문에 구하고 싶었던 제품이 할인을 하고 있어서이고, 아쿠아맨 제품은 내년에 출시되는 오션 마스터와 같이 사려고…… 박스 뒷면. 제품 자체가 특별한 기믹이 아닌 재현도를 중시한 제품이라 특별한 기믹이 없습니다. 제품 구성은 큰 부품과 작음 부품이 구분된 포장지와 설명서. 단순하지만, 한편으론 스티커가 없어서 기쁩니다. 제품 구성. 마차와 미니피겨 둘, 동물피겨 하나. 미니피겨는 이번 영화의 또 하나의 주인공이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