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ate/stay night [헤븐즈 필] 제 3장 스프링 송 - D-day 9일부터 D-day까지

2020. 8. 15. 00:42애니메이션/F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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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침내! 극장판 <Fate/stay night [헤븐즈 필] 제 3장 스프링 송>이 무사히 일본 개봉에 성공했습니다. 그동안 두 번이나 연기된 만큼, 기다림이 길었습니다. 본대라면 3월에 개봉했어야 했던 영화가 8월에 개봉하게 됐다는 걸 생각해보면, 코로나 바이러스 때문에 고생이 많았지요.

한국 정식 개봉일도 마침내 확정된 만큼, 이제 무사히 기다리는 일만 남았습니다. 엔딩이 트루 엔딩으로 끝을 맺냐, 노멀 엔딩으로 끝을 맺냐에 따라 온도차가 심한 만큼, 기대와 걱정이 크지만 무사히 개봉했다는 점에 안심을 하게 됩니다.

이제서야 D-day 일러스트가 마지막까지 공개됐네요. 얼마나 오래 기다렸을까요? 살펴봅시다!


"난, 사쿠라만의 정의의 사자가 되겠다고 정했으니까"

아처와 등을 돌린 시로의 일러스트를 통해, <헤븐즈 필> 루트의 에미야 시로는 이상이 아닌 현실을 마주함을 보여줍니다.

8일차부턴 기존의 장면들을 사쿠라와 시로를 중점으로 복습합니다. 4차 성배전쟁 이후의 두 사람의 모습을 그리는 장면으로, 에미야 키리츠구와 함께 있는 시로와 달리 사쿠라는 혼자 쓸쓸히 있는 모습으로 두 사람의 모습을 대비시킵니다.

고등학생 시로와 중학생 사쿠라가 만난지 조금 지난 시점. 사쿠라의 눈을 보아 에미야 가의 열쇠를 받은 이후입니다.

고등학생이 되면서 함께 등교길을 걷는 시로와 사쿠라.

창고에서 고장난 스토브를 고쳐 함께 이야기를 나누는 두 사람.

사쿠라가 나쁜 아이가 되면, 시로가 꾸짓을 것이라 약속하는 장면입니다.

2장의 명장면 중 하나인 Rain.

사쿠라만의 정의의 사자가 되기로 결심하 시로의 모습입니다.

2장 막바지. 사쿠라가 미역을 죽이면서 흑화하고 시로는 서둘러 사쿠라한테 달려가는 모습으로 2장이 마무리 된 장면입니다.

3장의 주 줄거리. 사쿠라를 어둠으로부터 구하기 위해, 오른팔의 성해포를 풀고 싸우러가는 시로의 모습을 보여줍니다.

이 세 편의 영화를 여러분께 보여드리게 되어 기쁩니다. 가장 좋아하는 작품을 영상화 한다는 것에 대한 부담도 있었지만, 많은 분들의 도움으로 완성할 수 있었습니다. 그 분들에 대한 감사와 함께 봐주시는 여러분들 즐거우셨으면 좋겠습니다. - 스도 토모노리

D-day. 감독 스도 토모노리가 그린 일러스트로 마무리하며, 가장 좋아하는 작품을 영상화 하는 것에 대한 부담감과 감사인사 글로 마무리됩니다.


<에미야 가의 오늘의 밥상>

작년부터 기다렸지만, 예상치 못환 사태로 엄청 늦게 공개되버린 '봄의 노래'. 비록 시기가 늦어지긴 했지만, <Fate/stay night>의 영상화를 마무리 지음과 동시에 그동안 자주 조명되지 못한 마토 사쿠라가 조명될 수 있는 마지막 기회가 온 만큼, 기대감이 무척 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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