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 8. 24. 22:14ㆍDC 코믹스/영화
영화 <렛 미 인>, <혹성탈출: 반격의 서막>, <혹성탈출: 종의 전쟁>의 감독을 맡은 맷 리브스의 영화 <더 배트맨>의 DC 팬돔 예고편이 공개되었죠. 배우 로버트 패틴슨이 맡는 브루스 웨인/배트맨의 모습이 정식으로 공개되는데, 예고편 자체는 배트맨과 고담의 어두운 분위기를 잘 재현한 모습입니다.
탐정으로서의 배트맨을 다루는, 2년차 배트맨을 다루는 영화라 기존의 배트맨 영화 보다 성장하는 모습 위주로 보여주징 않을까는 생각도 하게 됩니다.
원래라면, 벤 에플랙 배트맨의 프리퀄 영화가 됐어야 했지만, 다른 노선으로 간 <더 배트맨>. DCEU와 이어지진 않지만, 배트맨을 다루는 만큼 기대는 많이 하는 작품입니다.
테이프로 시신의 얼굴을 감는 범인.
"거짓말은 그만"
신문 보드에도 붉은 글씨로 쓰인 '거짓말'이란 글자가 있습니다.
배우 재프리 라이트가 맡은 제임스 고든.
'배트맨에게'
"거짓말쟁이는 언제 죽는가?"
드디어 정식으로 공개된 배트맨.
시민들 속에 숨은 브루스 웨인.
로버트 패틴슨의 브루스 웨인.
퇴폐적인 느낌이 한가득.
자동차 테러범에게서 사람을 구출합니다.
알고 보니, 테러범은 범인에게 협박당한 사람일 뿐인지 말도 못하게 입이 막힌 상태.
분노한 브루스 웨인.
캣우먼.
콜린 패럴이 맡은 오스월드 코블팟/펭귄.
캣우먼과의 만남.
조이 크래비츠가 맡은 캣우먼. 영상화 되는 네 번째 흑인 캣우먼입니다.
조이 크래비츠는 <레고 배트맨 무비>에서 캣우먼을, <스파이더맨: 뉴 유니버스>에서 메리 제인 왓슨을 맡은 바가 있습니다.
자동차 테러범을 자폭시켰는지 폭발의 여파로 날아가는 배트맨.
"넌 대체 뭐야!"
배트-액션
액션의 비중이 적은 작품이라고 하지만, 배트맨의 무시무시함을 제대로 보여주는 모습입니다. 잭스나는 나가 있어!
"나는 복수다"
배트 모빌.
배트-방탄.
배트-클로
타이틀 로고.
헬멧을 벗으며 지친 기색을 보이는 웨인.
?0?1. 눈치챘는가?
<다크 나이트 시리즈>가 임팩트는 상당하지만 액션이 뒤떨어진다는 재조명을 받은 만큼, 액션의 비중이 크진 않지만 확실하게 배트맨의 모습을 보여줬다 할 수 있는 영화 <더 배트맨>. 탐정으로서 배트맨을 조명하는고 배트맨의 뛰어난 두뇌 회전과 탐구능력을 보여주는 것이 관건인 만큼, 이번 영화의 메인 빌런은 바로 다 짐작했겠지만. 리들러.
배트맨을 좋아하는 만큼, 히어로의 면모 보다 탐정으로서의 배트맨이 집중되는 만큼 대중들에게 탐정 배트맨의 면모가 더욱 부각될 수 있는 작품이 되주길 바랄 뿐입니다.
p.s.
개판 5분 전도 아니고, 개판 자체인 공식 한국어 예고편 자막 수준…
"I am vengeance, I am the night, I AM BATMAN!" ("나는 복수다, 나는 밤이다, 나는 배트맨이다!")이란 대사의 오마주임을 몰라도 I am vengeance를 난 복수를 하지로 번역해버리면,"I am vengeance, I am the night, I AM BATMAN!"은 난 복수를 하지, 난 밤을 하지, 난 배트맨을 하지 로 번역한단 말인가? ㅄ자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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