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랜스포머 레거시 - 버즈소우 추가 유출 자료

2022. 1. 2. 20:37트랜스포머/장난감 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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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96년 당시 장난감 일러스트

1996년 당시 <비스트 워즈> 역시 일부 제품을 리데코해서 새로운 캐릭터를 만들기도 했습니다. 대표적인 예로 테러소어의 리데코 제품이 레이저비크, 와스피네이토의 리데코 제품으로 버즈소우가 있었지요. 이 버즈소우의 경우 와스피네이토가 30주년 제품으로 리메이크 됐을 때는 색놀이 제품으로 나오지 않았다가, 마침내 2022년이 돼서야 출시가 예정됐습니다.

유출된 버즈소우 제품은 노란 와스피네이터 몸체에 다른 머리를 하고 있는 제품이라 차별성이 큰 편이고 구체적으로 어느 라인업인지는 몰라도 한정판 제품으로 출시될 예정이랍니다.


버즈소우의 로봇 모드.

뒷 모습.

아쉬운 점이 있다면 새로운 버즈소우 장난감은 구판 완구만큼 잘 생긴 얼굴이 아니라는 점입니다. 얼굴에 유기적인 표현 탓에 주름이 있는 아저씨 얼굴처럼 보이는 건 안타까운 일.

다른 자료를 통해 공개된 이미지.

비스트 모드.

노란색을 바탕으로 두고 있어 초록 말벌인 와스피네이토 보다 더욱 실감 넘치는 말벌입니다.


버즈소우의 캐릭터성을 알려드리자면, 맥시멀 프레데콘을 할 거 없이 양 진영에서 두려움과 존경심을 가지게 만드는 캐릭터입니다. 중요 정보 수집을 하거나 공중에서의 기습을 위해서 초고도로 날아다니기에 눈에 띄지 않지요. 하지만 이러한 초고도 비행을 하는 이유는 사실 버즈소우가 겁쟁이기 때문. 장거리 전술을 펼치는 이유 역시 겁이 많아 적과의 접촉을 꺼리고, 전면전이 펼쳐질 때 역시 후방으로 빠지는 녀석입니다. 입은 거칠고 자기 무용담을 펼치는 캐릭터지요.

노란색 몸체 덕분에 와스피네이토 이상의 벌 모드가 이상적이지만, 아쉬운 점이 있다면 역시 얼굴입니다. 몇 번 보고 나서는 좀 괜찮게 느껴지지만, 오랫동안 버즈소우는 잘생긴 얼굴이 개성이라 생각했던 만큼 얼굴의 유기적인 표현 탓에 나이들어 보이는 것이 아쉬운 일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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