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랜스포머 레거시: 에볼루션 - 타이탄급 네메시스 공식 공개

지난 2023년 4월. 해즈브로펄스 생방송을 통해 <트랜스포머 레거시: 에볼루션>의  타이탄급 네메시스의 첫 목업 자료가 공개됐고 마침내 타이탄급 네메시스의 예약과 함께 공식 이미지가 공개됐습니다.

이번 타이탄급 네메시스는 펨봇 즉, 여성 트랜스포머로 디자인됐으며 G1 애니메이션에서 나온 거대전함의 모습을 그대로 갖춘 모습으로 변신합니다. 기념비적인 첫 여성 타이탄으로 라이벌이라 할 수 있는 오토봇의 아크와 함께 두는 것을 상정한 제품인 것이 특징. 여성으로 디자인된 이유는 늘상 얘기했듯이 네메시스의 어원이 그리스 신화의 복수의 여신이기 때문에 이것을 반영한 것으로 보입니다.

아크를 구매할 당시엔 언젠간 네메시스도 나오겠지…하는 심정으로 구입했었는데 올해 중으로는 꼭 만날 수 있을거라 믿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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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랜스포머 레거시 에볼루션 타이탄 클래스 디셉티콘 네메시스 액션 피규어와 함께 전투가 진화합니다!

네메시스는 디셉티콘 함선을 건널 만큼 대담한 모든 이들의 스파크에 공포를 불어넣습니다. 그녀는 오토봇을 경멸하며 디셉티콘의 승리를 가로막는 모든 사람을 쓰러뜨릴 준비가 되어 있습니다. 소년 소녀용 트랜스포머 레거시 액션 피겨와 함께 트랜스포머 역사의 지난 40년을 기념하세요. 트랜스포머 레거시는 이전에 본 적이 없는 모든 세대의 트랜스포머를 한자리에 모은 완전히 새로운 세상으로 가는 포털을 엽니다. 다양한 캐릭터를 수집하고 결합하여 이상적인 레거시 라인업을 만드세요.

13개의 액세서리 및 설명서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로봇이 된 네메시스: 전설적인 디셉티콘 함선인 네메시스가 이제 트랜스포머 로봇이 되었습니다! 이 디셉티콘 네메시스 피규어는 트랜스포머 애니메이션 시리즈에서 영감을 받았습니다.
2개의 EPIC 모드: 성인 수집용 트랜스포머 액션 피규어는 36단계를 거쳐 우주선에서 로봇 모드로 전환됩니다. 이 그림은 로봇 모드에서 23.5인치 높이로 서 있습니다!
멋진 액세서리: 함선 타워, 블래스터 액세서리 5개, 피규어의 함선 모드 포트에 연결되는 시커 마이크로 피규어 4개가 함께 제공됩니다. 배의 날개가 분리되어 블래스터와 도끼 액세서리가 됨
멋진 전투 기능: 선박 모드에는 랜딩 기어와 플립다운 램프가 있습니다. 함선 모드에서 내부에 포함된 시커 마이크로 피규어를 장착합니다.
기술 사양 공개: 각 패키지의 코드를 스캔하여 캐릭터 기술 사양을 확인하세요! 다른 트랜스포머 피규어를 수집하여 사실과 능력을 확인하세요(각각 별도 판매, 가용성에 따라 다름).

가격: 199.99 달러
발매: 2023년 9월 출시 예정.

패키지 이미지.

지구 궤도를 돌며 아크와 격돌하는 네메시스의 모습이 그려졌으며 함재기로 수납된 썬더크래커, 스카이워프, 램젯, 스러스트의 모습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패키지 뒷면.

비클 모드 CG 이미지.

네메시스는 특유의 디자인 탓에 하부의 날개를 펼치는 방식으로 바닥에 둘 수 있습니다.

함선의 몰드 표현이 인상적입니다.

엔진 역시 멋지게 표현.

아크처럼 후방에 탑승구가 존재합니다.

발사 준비를 마친 네메시스.

비행하는 네메시스.

실제로 이렇게 두기 위해선 별도의 장치를 마련해야할 겁니다. 전용 스탠드가 나오길 기다리던가…

G1 애니메이션의 네메시스 설정화

완구화가 되면서 위아래가 긴 기둥의 길이가 바뀌긴 했지만 네메시스 특유의 디자인을 잘 살린 모습입니다.

함포가 고정된 아크와 달리 함포가 움직일 수 있는 사양으로 나왔습니다.

좌우측의 격납고를 개방해 마이크로 시커즈 피겨들을 함재기 형태로 묘사할 수 있습니다.

로봇 모드.

아크의 경우 마블 코믹스의 마지막 오토봇/오토노머스 맥시머스의 디자인에서 따왔던 것에 반해, 네메시스는 순수 완구팀의 창작 트랜스포머로 만들어졌습니다.

워낙 함선 형태가 독특한 탓인지 팔다리가 매우 긴 형태로 만들어졌습니다.

상체 디자인.

함포들이 몸체에 배치되었습니다. 팔짐 정리는 좀 아쉬운 형태.

 

배틀 마스크 기믹이 존재합니다.

본래 네메시스의 얼굴은 <트랜스포머 레거시: 에볼루션>의 타이틀 이미지가 공개됐을 때 나온 탄의 얼굴 형태를 한 거대한 머리 디자인으로 보입니다. 최종적으로 현재와 같은 디자인으로 수정되었습니다. 나쁜 건 아니지만 여성봇 다운 면모가 적은 얼굴이라 아쉬움이 있습니다.

위협적인 자세.

아크와 달리 손가동이 자연스럽습니다.

팔에서 함재기를 출동시키는 모습.

양 어깨의 작은 날개를 분리해 소형 도끼로 사용할 수 있습니다.

무척 작은 무장이라 타이탄급의 무기라기엔 너무 초라하게 느껴집니다.

다리에 달린 날개를 분리시켜 거대한 블래스터 두 정으로 사용할 수 있습니다.

아크는 텔러트런 1/메인프레임 탓에 무기가 하나도 없던 것을 생각하면 네메시스는 다른 타이탄 보다 화력에 집중한 무장이 특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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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유의 디자인 탓에 아크와 달리 완구화가 힘들거라 예상했던 G1 네메시스가 정식으로 변신 가능한 제품으로 출시됐습니다. 조금 아쉬운 구석이 없지 않아 있긴 해도 이 정도면 훌륭한 변신 완구라 생각하게 됩니다.

국내의 경우, 디셉티콘 타이탄들이 여태까지 정발되지 않았기에 이번 네메시스도 정발 여부가 좀 불확실하긴 하지만, 어떤 방식으로도 구매할 의사가 있는 입장이라 준비하려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