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랜스포머 레거시: 유나이티드 - 웨이브 5 공식 이미지 공개

해즈브로 펄스콘 2024가 끝났습니다! 안타깝게도 기존의 펄스콘 때 내년 신제품을 미리 보여주던 것과 달리, 이번 펄스콘은 레거시 웨이브의 마지막 제품과 스튜디오 시리즈 일부만 새로 공개하는 수준에 끝났습니다. 대신, 신규 라인업의 타이틀과 명예 전당 수여자 등의 정보를 공개했고, 즐겁게 즐기려고 합니다.

이번 웨이브 5는 <트랜스포머: 워 포 사이버트론 트릴로지> 때의 킹덤 웨이브 5 때와 마찬가지로 재판 제품이 많은 편입니다. 이번에는 한정판으로 빠졌던 제품들을 일반판으로 재판하는 만큼, 구하지 못한 제품들을 구할 수 있는 절호의 기회기도 하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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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럭스

오토봇 코스모스

월마트 한정 벨로시트론 스피디아 500 레이스 라인으로 나온 코스모스의 일반판 재판 상품입니다.

패키지 뒷면.

비클 모드.

로봇 모드.

애니메이션 속 비행접시의 모습을 잘 재현했습니다.

로봇 모드.

이미 소장한 제품이지만, 다시 봐도 잘 만든 제품.

대회 심판 및 해설자 컨셉이라 깃발을 가지고 있습니다.

G2 유니버스 브레이크다운

조금씩 나오고 있는 스턴티콘 G2 컬러 제품입니다. G2 섀도스트립과 G2 와일드라이더가 한정판으로 발매된 것과 달리, G2 브레이크다운은 일반판으로 발매.

패키지 뒷면.

비클 모드.

로봇 모드.

CGI 보다 실제품이 색감이 더 좋아 보입니다.

로봇 모드.

로봇 모드 머리는 스턴티콘 합본에 동봉됐던 구판 완구에 더욱 가까운 머리를 사용합니다.

권총 한 자루와 스포일러.

아마다 유니버스 윌잭

<섀터드 글래스 콜렉션>의 2팩으로 발매됐던 SG 사이드스와이프 제품의 리데코 상품입니다. 원본 완구의 경우, 이쪽이 SG 사이드스와이프의 원본 금형인 걸 생각하면, 이래저래 뒤바뀐 기원이라 할 수 있지요.

패키지 뒷면.

비클 모드.

로봇 모드.

아쉽게도 SG 사이드스와이프 때와 달리, 단가 문제로 인해 미니콘 윈드 시어가 동봉되지 않습니다.

사실, 애니메이션에서 사이드스와이프와 타이달 웨이브에겐 완구와 달리 파트너 미니콘이 없다는 걸 생각하면, 일종의 고증일지도…

비클 모드.

로봇 모드.

시즈 사이드스와이프 리툴이긴 하지만, 원본 캐릭터부터 G1 사이드스와이프와 유사한 디자인이라 큰 어색함이 없습니다.

어째서 G1 사이드스와이프와 닮았냐 하니, 애런 아처의 말에 따르면 원래 그런 기획이 아니었는데, 타카라측에서 만든 프로토타입 장난감이 이렇게 나왔었다고…

얼굴 접사.

무장은 근접 무기와 사이드스와이프 리툴로 인해 생긴 숄더 캐논.

애니메이션에 더욱 가깝게 숄더 캐논을 미부착 상태로 할 수 있습니다.

보이저

보이저 제품 모두 재판 상품입니다. 모두 패키지 이미지는 공개되지 않았습니다.

오리진 범블비

타깃 한정으로 발매된 오리진 범블비의 재판 상품입니다. 국내에선 해즈브로 코리아가 수입했었던 제품이지만, 저처럼 뒤늦게 구하려는 사람에겐 안성맞춤인 재판이죠.

패키지 뒷면.

비클 모드.

로봇 모드.

애니메이션 1화에서 묘사된 사이버트론 차량입니다.

비클 모드에서도 액세서리 부착 및 보관이 가능.

로봇 모드.

얼굴 접사.

최신 제품인 스튜디오 86과 비교하면 애니메이션과 사뭇 다릅니다.

1화에서 꺼낸 에너지 컨덕터도 동봉.

제트팩은 등에 부착 가능.

코믹 유니버스 탄

비클 모드.

로봇 모드.

탄은 에볼루션 시기에 인기 상품이었기에, 이렇게 재판 상품을 출시합니다.

G1 유니버스 램젯

비클 모드.

더지도 그랬지만, 애니메이션에 비해 기수 도색이 덜 된 것이 유감입니다.

 

로봇 모드.

애니메이션 디자인은 로봇 모드시 날개의 추가 엔진이 사라진 형상이죠.

램젯은 황변 문제가 심각했던 제품입니다. 제것도 심했는데, 이제 그걸 대체할 상품이 나온 셈이지요.

리더

갤럭시 셔틀

코스모스와 마찬가지로, 벨로시트론 한정 제품으로 나왔던 제품인데 일반 상품으로 재출시됐습니다. 어마어마한 프리미엄이 붙은 녀석인데, 이걸로 완화되는 셈이지요.

패키지 뒷면.

기차 모드.

우주선 모드.

로봇 모드.

재미난 비화가 존재합니다. 원래 벨로시트론 라인업으로 구판 완구 색상의 아스트로트레인이 나오려 했는데, 전임 디자이너가 갤럭시 셔틀용 머리를 만들어 놓은 것을 발견해, 아스트로트레인이 아닌 갤럭시 셔틀이 제품화된 재미난 케이스지요.

기차 모드.

우주 왕복선 모드.

탄수차는 발사대로 전개.

로봇 모드.

얼굴 접사.

<트랜스포머 빅토리>를 볼 당시엔 크게 의식 안 했는데, 정말 재즈를 닮은 얼굴입니다.

시즈 아스트로트레인 조형을 사용해서 어마어마한 무장이 특징.

오버차지

레거시 블리츠윙의 리툴 상품. 다이아클론 '트리플 체인저 제트 파이터 타입'의 색상을 재현한 제품입니다.

오버차지의 모티브가 된 시즌 3 오프닝의 한 장면.

 

G1 애니메이션 시즌 3 오프닝에서 무수히 많은 블리츠윙들이 일렬로 정렬한 모습을 볼 수 있습니다. 오버차지는 이 장면을 차용한 설정으로, 블리츠윙은 쿠인테슨이 만든 드론 군대의 최신형 모델이라는 설정입니다.

트랜스포머 레전즈 보너스 에디션 59

레전즈 만화에선 이 설정을 차용해, 쿠인테슨들이 레전즈 세계로 침공하는 전개가 나옵니다. 이 중, 레전즈 세계로 넘어간 G1 블리츠윙이 오버차지 하나를 설득해서 이름을 붙여줍니다. 바로 블리츠윙. 즉, 타임 패러독스로 블리츠윙이 블리츠윙을 만든 셈이지요.

패키지 뒷면.

탱크 모드.

제트 모드.

로봇 모드.

탱크 모드.

유감스럽게 혹평 받았던 에너존 웨폰 역시 그대로 줍니다.

제트 모드.

로봇 모드.

얼굴 접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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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라? 슈어샷은?

대체로 색놀이나 재판 상품이 한 가득한 웨이브 5 다운 구성입니다. 몇 가지 제품 정도만 살 것 같아요. 그나저나, 유출 리스트엔 코어급 다이노봇과 디럭스급 슈어샷이 존재했는데, 이번 구성에서 보이지 않습니다. 어쩌면, 얘네는 내년 신규 라인업인 <에이지 오브 더 프라임스>에서 볼 수 있을 것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