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파이더맨: 뉴 유니버스 아트북 구매

설정화 좋아하는 설정화 덕후가 원화북을 구매했다! 사실, 한국어판이 정발되지 않을까 기대해서 나름 존버는 했는데, 포기하고 원서 구매합니다. 뭐, <트랜스포머 프라임>과 <겨울왕국> 아트북도 원서로 구매한 전적이 있기야 하지만…

미술감독 알베르토 미엘고 Alberto Mielgon의 원화

크으으으… 설정화 뽕이 찬다… 이래서 설정화 빨고 아트북 사는 거지……

그래서 가져온 아트북의 설정화 일부.

소니 애니메이션 비주얼 개발 아티스트인 야샤르 카사이 Yashar Kassai의 설정화

야시꾸리한 중학생 SP//dr 페니 파커 설정화. 수줍은 모습이 귀엽습니다.

마찬가지로 야사르 카사이가 그린 SP//dr과 페니 파커

<겨울왕국>과 <빅 히어로>의 캐릭터 원화를 맡았던 김시윤 원화가의 페니 파커 표정 설정화.

익숙한 그림체가 나와서 설마 했는데, 역시나!

김시윤 원화가의 디자인을 차용한 그린 고블린 설정화. 채색은 웬델 댈릿 Wendell Dalit 담당.

 조금 충격적인 거라면, 괴수급 그린 고블린의 디자인도 김시윤 원화가가 담당했다는 것… 역시 미술가들은 대단해!

아트북에 수록되지 않은 야사르 카사이가 그린 프라울러 설정화.

프라울러의 초기 설정화는 만화판 컬러를 그대로 가져온 디자인입니다. 아트북에는 영화의 보라색 디자인이 실려있지만, 스토리 보드에서 이 색상으로 그려진 프라울러를 확인할 수 있답니다.

웬델 댈릿이 그린 메리 제인 왓슨 설정화.

역시 아트북에는 수록되지 못한 설정화. 개인적으론 메리 제인 왓슨이라는 캐릭터를 좋아하기에, 무척이나 마음에 드는 설정화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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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도 갓갓이지만, 아트북도 갓갓. 언젠가는 정발되길 바라지만, 지금 이대로도 좋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