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벤져스: 엔드게임 - 고결한 스티브 로저스

2019. 5. 21. 22:59마블 코믹스/MC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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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물이 된 걸까… 영화 <어벤져스: 엔드게임>의 주요 장면들이 계속해서 공개되고 있습니다. 4회차 이후로는 극장에서 보지 않을 계획이지만, 계속해서 뽕차는 장면들을 공개하니 또 한번 보고 싶을 지경입니다.

새롭게 공개된 장면 중에서, 이 장면을 가장 좋아합니다. 사실, 이번 영화 중에서 가장 좋아하는 장면을 뽑자면, 역시 캡틴 아메리카를 좋아하는 저는 이 장면을 고르게 됩니다

만화 <피어 잇셀프 Fear Itself> 이벤트에서 나온 캡틴 아메리카/스티브 로저스가 묠니르를 든 장면은 상당히 인상 깊게 다가왔지요. 모두가 절망했지만, 묠니르를 들면서 희망을 부여잡는 장면으로 기억하기에, 모두가 역전하는 시발점이 된 장면이라 인상이 깊었는데, 마침내 MCU의 스티브 로저스도 묠니르를 부여잡고 토르의 힘을 사용하는 장면은 인상 깊게 다가옵니다.

특히, 아주 잠깐이긴 했지만, 타노스를 압도하는 장면은 전율 그 자체였다고 할까요? 스티브 로저스의 팬이라 그런지, 1회차 당시 놀라움과 기대를 동시에 충족했기에, 캡틴 아메리카 팬으로서, 루소 형제를 찬양하고 싶었던 장면입니다.


<어벤져스: 에이지 오브 울트론> 때 묵혀왔던 떡밥을 마지막에 와서 풀고, 명대사 "어벤져들 모여라 Avengers Assemble"도 외치고… 캡틴 아메리카 팬은 물론, 어벤져스의 팬들의 기대도 충족시켜주는, 정말 뽕차는 전개가 많아서 좋았답니다. 물론, 꼭 뽕 차는 전개만 있었냐면 그건 아니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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