넨도로이드 - 시가라키 토무라 빌런 에디션

2019. 7. 9. 18:49자유로운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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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화 <나의 히어로 아카데미아>의 새로운 넨도로이드 라인업이 공개되었습니다. 일전에 우라라카 오챠코가 공개된 것 때문에, 다음은 아스이 츠유나 토가 히미코가 아닐까 생각을 했는데, 예상을 깨고 現 빌런 연합의 우두머리이자 최종보스 후보인 시가라키 토무라로 결정되었습니다.

작품 이야기를 잠깐 하자면, 첫 등장부터 상당히 소름끼치는 연출 덕분에 인상적인 캐릭터였습니다. 개성도 손(다섯 손가락 모두)에 닿인 대상을 붕괴시키는 사기적인 개성이라 위협적인데다, 올 포 원의 뒤를 이어가는 캐릭터이기에, 꽤나 기대감이 큰 캐릭터입니다…만, 근래 전개를 들어보니 토무라 이야기가 너무 늘어지는 전개라고… 뭐, 그런 것을 떠나서, 남캐 위주로 발매되는 기묘한 라인업을 보유한 <나의 히어로 아카데미아> 넨도로이드라는 점을 다시금 떠올립니다.


 

온몸에 손을 달고 있는 독특한 인상인 시가라키 토무라. 넨도로이드 비율 때문인지, 얼굴과 머리에 달린 아버지의 손은 무지 커진 것이 특징이라면 특징……

팔관절을 보면, 다른 넨도로이드들과 다르게 무버블 에디션에 가까운 팔 조형입니다.

극중에 나왔던 것 처럼, 다른 손들은 때어 놓을 수 있습니다.

팔에 가려진 표정을 조금이나마 확인할 수 있는데, 입만 살짝 보여주는 방식이라, 첫 사진에 사용된 표정이 같은 표정인지조차 불명.

손을 때놓는 장면을 재현할 수 있습니다. 덕분에, 얼굴을 감싸던 손이 작아지는 매직…

극중에서 선보인 흉악한 미소가 상당히 잘 재현되었습니다.


<나의 히어로 아카데미아>는 특정 캐릭터 때문에 챙겨 보진 않고 있는데, 츠유나 토가가 다음 라인업이 아닌, 시가라키 토무라가 넨도로이드 라인업으로 나와 놀라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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