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권에게 공격 받는 디즈니
익히 들으셨을지 모르겠지만, 영화 을 통해 월트 디즈니 컴퍼니에 대한 논란이 들끓는 중입니다. 지난 9월 12일, 미국 의회에서 디즈니 측에 서한을 보내 "뮬란이 중국 정부가 자행한 신장 위구르족에 대한 탄압을 정당화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는 논란에 대해 해명하라" 는 압박을 가했습니다. 이는 영화 제작에 협조를 한 단체 중, 위구르족 인권 탄압과 관련된 단체명이 수두룩하게 나온 탓이 큽니다. 정치적 올바름을 가르칠려하는 근래 디즈니의 행보와 다르게, 뒤에선 인권 탄압 단체와 연관이 있는 셈이지요. 중국에서도 이와 관련된 비난을 피하기 위해서인지 을 개봉 거부하는 사태가 있었고, 미국 의회에선 해당 의혹에 디즈니에게 논란을 해명하라는 서문을 보냈습니다. 홍콩 시위 관련으로 경고를 받은 적 있던 '블리자드 ..
2020.09.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