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토 애니메이션 스튜디오 방화 소식
오후 3시. 휴식 시간에 휴대 전화를 보는 중, 교토 애니메이션(이하, 쿄애니) 스튜디오에서 불이 났다는 소식을 접했을 때는 제 눈을 믿지 못 했습니다. 화재는 오전 10시 30분에 일어났으며, 현재 화재는 전소되었으나, 그 피해는 막대합니다. 화재의 원인은 방화 테러로, 신원미상의 41세 남성이 휘발유 40L를 들고 쿄애니 제 1 스튜디오 건물에 불을 지른 것이 원인입니다. 상당한 계획 범죄로 보이는데, 사고 현장의 옥상문은 잠긴 상황이었고, 방화범은 정문으로 탈출하는 사람들을 찌르기 위해서 날붙이를 가졌다는 기사 역시 보았습니다. 방화범의 동기는 아직 조사 중이나, 쿄애니에 표절 시비를 붙이며 불을 질렀다는데, 정작 방화범은 애니메이션 관련 업종에서 일한 적 없다는 결과가 나왔고, 각종 웹 사이트에선..
2019.07.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