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워즈 - 캐넌 오면서 좀 아쉬운 부분

정확히 이야기 하자면, 캐넌부터가 아닌, 애니메이션 <클론전쟁>이 한참 나올 당시에 있던 일 이야기입니다.

원래, EU 때 설정에서 장고 펫은 만달로어인(만달로리안, Mandalorian)으로 설정되어 전투에 특화된 종족이라는 설정이었지요. 클래식 시리즈의 보바 펫 때부터 특유의 갑옷이 인상적이고, 만달로인으로 구분되는 인간이라는 설정이 창시되었지요.

헌데, 캐넌으로 인정받는 <클론전쟁> 애니메이션의 만달로어 에피소드를 통해, 장고 펫은 만달로어의 갑옷을 입고 있을 뿐, 만달로인이 아니다는 사틴 공작의 발언 탓에, 만달로어 갑옷을 입고 있으면서 만달로어인이 아닌 이상한 상황이 발생합니다.

디즈니가 <클론전쟁> 애니메이션을 캐넌으로 넣었기에 펫 부자는 '참 만달로어인(True Mandalorian)'에서 그냥 인간으로 구분으로 분류되버립니다. 덕분에 만달로어 갑옷을 입었을 뿐인 짝퉁 만달로언이 되버렸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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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체, 데이브 필로니는 무슨 생각으로 저런 설정을 넣은 것이고, 설정이 이 모양이 되버린 것일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