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 바이러스로 인한 애니메이션 방송 연기 소식

2020. 4. 20. 20:28자유로운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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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동안 코로나 바이러스-19로 인해 극장에 개봉될 영화는 물론, 애니메이션들이 계속 방송 연기되는 소식이 들려오고 있습니다. 일본의 경우, 아시다시피 초기 대응이 좋지 못 했기 때문에 지금은 더욱 크게 터졌지요.

감염 확산을 막으려는 행동이 너무 늦어 의료 체계가 붕괴되는 소식에 잇따라, 애니메이션들의 방송 역시 사실상 무기한 연기되는 소식을 전해드립니다. 애니메이션 제작은 많은 사람들이 함께 제작에 참여하는 환경이고, 성우 녹음 역시 개별 녹음으로 하는 등의 노력도 했지만, 결국 애니메이션 업계 마저 타격을 입었습니다. 배우들이 촬영을 드라마와 영화도 큰 차이 없겠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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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약하자면, 현 사태로 인한 제작은 물론, 성우들의 더빙 역시 막혀버린 상태입니다. 이에 따라, 방송 중인 많은 애니메이션들은 방송을 무기한 연기하고 재방송을 하는 등의 조치를 취합니다.

 

<원피스>는 4월 26일 부터 새 에피소드 방송이 아닌 892화부터 재방송.

신규 애니메이션으로 부활의 신호탄을 쏘아올린 <디지몬 어드벤처:>의 자리는 <게게게의 키타로>가 대신 차지하는 소식입니다.

<포켓몬스터W>의 경우도 재방송.

여아 애니인 <힐링굿♥프리큐어>도 13화 이후의 방송을 무기한 연기하는 등 많은 애니메이션들의 방송이 정지한 사태.

위의 장편 애니메이션들 외에도 <식극의 소마>, <소드 아트 온라인> 같은 애니메이션들도 방영 연기를 겪게 되었고, <귀멸의 칼날> 같은 경우는 DVD와 블루레이  발매 역시 연기가 되는 사태가 발생했습니다.

현재로선, 방송은 둘째치고 굿즈 판매 역시 제대로 나오기 힘든 시기일테니 제대로 된 수익을 얻기 힘들 것입니다. 물론, <사신쨩 드롭킥!> 2기처럼 미리 다 만들어 놓고 여유롭게 휴방 없이 방송하는 물건도 있지만, 애니메이션 회사들마다 사정이 다 다르기 때문에 무기한 휴방과 재방송 땜빵 등의 상황이 터진 케이스지요.


극장판 애니메이션들 뿐만 아니라 결국엔 TV 방영 되는 장편 애니메이션들 역시 타격을 입고 말았습니다. 애니메이션도 이런데 다른 미디어 매체 이야기를 하려면 입이 아프겠지요. 분명, 1월까지는 별일 없이 지내던 2020년이었는데, 한동안은 취미 생활 역시 정체되있는 것이 아닐까는 생각도 하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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