할리 퀸 - 너드 묘사

2020. 5. 2. 21:33DC 코믹스/애니메이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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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 에피소드인 시즌 2 에피소드 5 Batman's Back  Man의 도입부에서


시작 부터 스나이더 컷 출시랑 라제는 캐넌이 아니라는 티셔츠를 입은 너드들

볼만한 걸 다 봤는데, 뭘 볼까?

정치적 올바름이 문화를 죽이고 있다고!

진짜 내가 알던 그 DC 애니메이션 맞냐? 할리 퀸은 진짜 전설이다…


폭탄급 사이다 발언…을 아끼지 않는 애니메이션 <할리 퀸>의 시즌 2. 이것이 DC 애니메이션이다!

+2020년 5월 3일 오후 8시경 추가.

처음엔 단순히 웃으면서 봤는데, 해당 장면을 돌아보면 스타워즈 팬들과 스나이더 컷을 원하는 팬들에게 찬물을 끼얹는 행위로 보일 수 있습니다. 두 너드 캐릭터들을 부정적으로 묘사하기도 해요. 베인 장면과 달리, 저 장면은 PC를 필요 이상으로 과도하게 비난하는 감도 있고, "야애니나 불법 다운로드하자"는 말도 성상품화에만 관심을 가지는 여혐 오타쿠로 묘사하는 것으로도 볼 수 있겠지만… 종합해보면, 이건 너드를 다방면으로 묘사했다고 볼 수 있습니다. 너드/오타쿠 라는 것이 원래 좋게 불리는 건 아니니까요;;

한편으론, 저의 모습을 투영하는 장면일 수도 있습니다. 생각해보면, 저의 부정적인 모습을 극한으로 끌어올린 형상일 수도 있지요. 처음 해당 장면을 봤을 때는 단편만 봤지만, 조금 생각을 해보니 여러가지로 문제를 야기할 수 있는 장면이더라고요.  이번 장면은 사이다 발언이라기엔 좀 과격한 감도 없잖아 있긴 합니다.

p.s. 추천하는 헨타이는 빅토리아 메이드 마리아… 읍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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