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랜스포머 워 포 사이버트론 - 마지막 타이틀 '킹덤' 유출 이미지

2020. 7. 17. 22:37트랜스포머/장난감 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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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부터 해즈브로가 야심차게 새롭게 시작하는 <트랜스포머 G1> 테마 삼부작인 <워 포 사이버트론>은 사이버트론 내전과 대탈출을 다룬 <시즈 Siege>와 지구에서의 전투와 쿠인테슨의 암약을 다루는 <어스라이즈 Earthrise>를 다뤘습니다.

그리고, 3부작의 마지막을 장식할 타이틀 <킹덤 Kingdom>은 얼마 전에 타이틀과 제품 리스트가 유출되었습니다. 당시 유출된 제품 리스트를 블로그에 올리려 했으나, 너무 생뚱 맞지 않나는 생각을 하게 됐는데, <킹덤>의 포스터가 유출되면서 제품 리스트가 진짜임을 확신하게 됩니다.

<킹덤>의 포스터는 저화질 유출이라 제대로 알아보긴 힘들겠지만, 오랜 트랜스포머 팬들이라면 잘 아실 것들이 잔뜩 나옵니다.


갈바트론으로 강화되는 메가트론의 모습도 놀라지만, 무엇보다 놀라운 것은 G1이 후세대 캐릭터들을 다루는 <비스트 워즈>가 약 25년만에 정식 제품 라인업으로 출시되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아직까진 화질이 나쁘기에 제대로 보이지는 않지만, 우측 상단에는 티라노사우루스로 변신하는 비스트 메가트론과 테러소어와 와스피네이토가 날아다니고 있고, 골든 디스크의 시계방향으로 블랙아라크니아, 스콜포녹, 다이노봇, 라이녹스와 네메시스가 그려져 있으며 하단에는 옵티머스 프라임을 필두로 후손인 옵티머스 프라이멀과 범블비, 치토, 래트랩, 타이거트론, 알시가 그려져 있습니다.

<워 포 사이버트론>은 단순히 G1의 이야기를 끝내는 것이 아닌, G1의 후속작 개념인 <비스트 워즈>까지 진줄한다는 것에 예상치 못한 전개를 펼쳤습니다. 

유출된 제품 리스트를 보면, 비스트 워즈 캐릭터들과 G1 캐릭터들이 동시 출시되는 방식으로 제품이 전개되는데, 비스트 워즈 메가트론과 옵티머스 프라이멀, 치토와 에어레이저 합본이 있는 것을 알 수 있고, <비스트 워즈> 캐릭터들은 1996년 애니메이션 때와 마찬가지로 시간 여행을 하게 되는데, 원작 애니메이션과 달리, 오토봇과 디셉티콘의 후손인 맥시멀과 프레데콘들은 G1 캐릭터들을 직접 만나는 방식으로 스토리가 전개된다고 합니다.


짐승 전쟁이 다시 시작되었다!

 

TFsource - Toy Store on Twitter

“MP- 43 Beast Wars Megatron vs MP- 32 Optimus Primal via Mr.Elljay玩具部屋 Shop Masterpiece Beast Wars at TFSource: https://t.co/USZxl3TzFt”

twitter.com

어린 시절 비디오 테이프를 빌려 <비스트 워즈>를 봤던 계기로 트랜스포머에 입문했었는데, 약 25년이란 세월이 흘러서야 <비스트 워즈>가 정식으로 제품 라인업에 합류한다는 사실에 놀랍니다. 특히나, 마스터피스 제품으로 출시되서 가격 부담이 무척 심한 비스트 워즈 캐릭터들이 정식 제품으로 출시한다는 점은 더더욱 좋을 수 밖에 없지요.

G1 캐릭터들과 비스트 워즈 캐릭터들의 크로스오버 같은 스토리가 진행된다는 점에서 IDW G1 코믹스에 나온 쇼크웨이브의 맥시멀 세력들을 연상시키는 것도 있는데, 이번 이야기는 어떤 식으로 진행될지 궁금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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