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튜디오 시리즈 데바스테이터 합본팩 최초 공개 이미지

안전한 제품, 행복한 국민 제품안전정보센터입니다.

마이클 베이의 영화 <트랜스포머 시리즈>를 보다 완벽한 모습으로 재현한 완구 스튜디오 시리즈 데바스테이터 합본팩 제품이 최초로 공개된 건 놀랍게도 국민 제품안전정보센터입니다. 사실, 일전에 스튜디오 시리즈 제품 중 하나인 센티널 프라임이 세계 최초 공개된 곳도 바로 이곳이었을 정도로 최초 공개가 많은 편인데, 이유는 해즈브로코리아가 장난감을 수입하기 전에 샘플을 통해 안전검사를 맡게 되고, 그 자료가 여과 없이 공개되기 때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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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년 최초 목업 공개 당시엔 화면 찢고 나온 비주얼을 자랑하는 데바스테이터.

……의 현실……

처음부터 작정하고 한 세트로 나온 게 아니라 팔다리 머리 몸통 다 따로따로 나온 것도 있어서 합체 비주얼이 영 아니게 느껴지는 녀석이지요.

제가 볼때 생각하는 문제점은 허리가 되는 오버로드가 실제 제품에선 양다리의 무릎까지 맡는 바람에 허리도 길어진 나머지, 균형을 잃은 것이 가장 크다고 봅니다. 상체만 합체시킨 비주얼은 상당히 그럴싸 해보였거든요. CG 로봇을 완구로 완벽하게 옮길 수 없었기에 생긴 문제점도 있었겠지만, 최초 목업을 생각하면 참 아쉬운 부분.

합본팩 박스 아트는 최초 공개된 CG 이미지를 사용했는데, 왼발의 빨간 램페이지가 노란색 스킵잭으로 바뀐 부분 역시 존재합니다. 오른발을 맡은 롱 홀 역시 누런 웨더링이 추가된 느낌.

국내엔 스튜디오 데바스테이터 파츠가 머리를 맡는 믹스마스터 밖에 발매가 안 됐는데, 그동안 다른 컨스트럭티콘들이 발매되지 않은 이유는 이거 때문일까는 생각도 하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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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래저래 합체한 모습이 아쉬운 데바스테이터지만, 컨스트럭티콘들의 완성도가 상당히 높기에 구매 가치가 있다고 판단하는 중입니다. 스튜디오 시리즈를 아직 시작하지 않은 탓에 쇼크웨이브와 사운드웨이브로 시작할까 했지만, 국내 발매 가능성이 높은 상황이라 기다리기로 해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