몬스터 아가씨의 의사 선생님 - 7화 용접분량

생각 보다 시간이 조금 걸린 애니메이션 <몬스터 아가씨의 의사 선생님> 이미지 용접 작업. 두 가지 작업에 시간이 조금 걸려 월요일이 아닌 화요일로 날짜가 넘아갔답니다.

이번 에피소드는 예상대로 아라냐의 전신 컷을 찍을 수 있었답니다. 그 외에도 생각 못한 컷도 구할 수 있었고, 배경 작업할 것이 없었던 것도 포인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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깃털 손질을 받는 하피 여성.

얼굴쪽 왜곡이 많아 고생을 많이 했던 장면입니다. 지난 번의 로나 전신샷 마냥 제대로 인식을 못하는 경우가 많더군요.

깃털 손질 교육을 받는 마을 하피들.

이 장면은 오른쪽에서 왼쪽으로 쭉 가는 장면이 아니라, 오른쪽에서 왼쪽으로 대각선 방향으로 이동했기에, 어쩔 수 없이 위 아래를 잘랐답니다.

체력이 약한 그렌 리트바이트.

의사 선생님 단독 컷은 처음이에요.

아라냐 아라크니다 타란텔라의 전신샷.

첫 등장 전신샷이 있을거라 생각했는데, 역시!

강가에서 이야기를 나누는 그렌과 사펜티드 네이크스.

끈적끈적해진 티사리아 스큐티아.

당연하지만, 저건 거미줄입니다;;;

그렌이 주는 선물이라 생각하고 휴가를 다녀오는 사페.

온천에서 휴식을 취하는 사페.

아라냐의 팔.

팔과 가슴까지 길게 이어지는 장면이지만, 이 장면도 대각선 방향으로 이동하기에 완전히 담진 못 했답니다.

꼬인 가치관을 가진 아라냐.

당황한 티사리아.

이상하게도, 검이 제대로 정렬되지 않은 상태입니다. 직접 수정하긴 했지만, 지금도 검 끄트머리 상태가 좋은 편은 아니랍니다.

슬픈 사페.

라미아는 눈물샘이 없어 눈물을 흘리지 못 하지만, 울고 싶은 심정일 겁니다.

기가스 전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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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에피소드는 인물 위주 작업이 많아서 무척 좋았답니다. 6화는 작업 분량이 무지 적었는데, 이번 에피소드는 작업할 분량도 많았고, 하나 빼고 다 인물 위주 작업이라 작업 내내 기분이 좋았답니다. 불사조 날개를 가진 이리는 아직 용접할 물건이 안 나온 것이 아쉽지만, 사페, 티사리아, 아라냐 같이 주요 캐릭터들에 포커스가 많이 간 건 정말 오랜만이라 무척 좋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