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택 - SG 오토봇

귀한 손님… 아니, 택배가 왔습니다. 해즈브로의 수집가용 한정 제품군인 제너레이션 셀렉트 제품 중 하나인 SG 옵티머스 프라임과 SG 라쳇이 도착했습니다. SG 트랜스포머 제품군의 새로운 시작을 알린 제품이라 누구나 꿈꿨던 SG 옵티머스 프라임을 손에 넣게 됩니다. SG 라쳇은 국내에선 조금 마이너하지만, 새로운 SG 제품군의 시작을 알린 시발점이 됐기에 크게 놀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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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성품.

블라스트 박스.

SG 옵티머스 프라임과 SG 라쳇의 비클 모드.

두 제품 모두 어스라이즈 사양의 옵티머스 프라임과 라쳇의 색놀이 제품이라 제품 조형은 같습니다.

SG 옵티머스 프라임

SG 옵티머스 프라임은 리뷰로 소개할 예정이라 맛보기 몇 개 만…

SG 라쳇

SG 라쳇의 비클 모드.

어스라이즈 사양의 라쳇을 그대로 가져왔기에 발이 달린 구조입니다. 문제는 어스라이즈 라쳇은 흰발이었지만, SG 라쳇은 민트색 발이라 여러모로 기묘한 느낌입니다.

어스라이즈 라쳇(우측)과 비교.

빨간 줄무늬는 회색으로 대체되었고, 검은색도 회색으로 대체됐습니다. SG 라쳇의 경우, 와이퍼 도색이 되지 않은 상태.

같은 조형의 아이언하이드까지 합세.

로봇 모드.

기본적으로 라쳇과 같지만, 색깔이 달라 풍기는 분위기가 무척 다릅니다.

보라색 머리 장식과 회색 얼굴에 빨간 눈은 사악한 오토봇에 걸맞는 인상.

SG 라쳇은 부상당한 SG 로디머스의 손을 고쳐주는 대신 회전톱을 달아주는 등의 괴상한 치료를 하는 방식으로 환자에게 고통을 주는데, 정작 라쳇 본인은 환자를 지극정성 대한다고 생각합니다. SG 옵티머스도 이점을 이용해, 말 안 듣는 오토봇들을 라쳇에게 보내는 벌을 주곤 합니다.

어스라이즈 라쳇 조형 답게 동일한 조형의 총과 방패.

총의 경우, 그냥 흰색인 어스라이즈 라쳇의 총과 달리 은색 도색이 첨가됐습니다.

무장한 전장 속 죽음의 의사…

미사일 런처가 달린 방패.

어스라이즈 라쳇(우측)과 함께.

누가 진짜 의사일까요?

백의의 천사와 백의를 입은 악마를 찾아라!

같은 조형이 사용된 아이언하이드, SG 라쳇, 라쳇.

SG 옵티머스 프라임과 크기는 이 정도.

원본이 되는 옵티머스 프라임과 라쳇은 믿을 수 있는 상사와 군의관 같은 관계지만, SG 옵티머스 프라임과 SG 라쳇의 관걔는 글쎄…?

일단은 새로운 SG 완구의 첫 타자인 만큼 팀업 플레이 컨셉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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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동안 SG 트랜스포머 제품들은 봇콘이나 콜렉터즈 클럽 등을 통해 소량 판매했기에 구하고 싶어도 구할 수 없을 정도로 희귀한 제품이었는데, 이제부터는 제너레이션 셀렉트 라인으로 보다 쉽게 SG 트랜스포머들을 만날 수 있게 됐습니다. 앞으로도 SG 트랜스포머 제품들이 출시될 예정이라니 기대가 무척이나 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