닌자고 - 커비 모로는 2021년까지 활약한다

2021. 3. 8. 13:44애니메이션/닌자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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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11월 18일, <닌자고 시리즈>의 주연 중 하나인 흙의 닌자 콜을 맡은 성우 커비 모로의 별세 소식이 전달됐습니다. 때문에, 올 2021년에 방영될 시즌 14 <닌자고 미지의 섬>과 시즌 15 <Ninjago Seabound>의 콜 성우가 변경될 수 밖에 없는 상황이 왔을까 생각했지만, 애니메이션 제작진은 의외의 답변을 했습니다.

 

LEGO on Twitter

“Speechless...”

twitter.com

레고 공식 트위터에서 커비 모로는 생전에 시즌 15 Seabound까지 녹음을 모두 마쳤음을 알렸습니다. 커비의 목소리는 닌자고의 10주년이 되는 2021년까지 들을 수 있다는 점에서 한편으론 안도를 하지만, 그 이상은 함께 하지 못 한다는 것이 안타까울 뿐입니다.


동생 케이시 머로우의 인터뷰에 따르면, 커비 모로우 사인은 약물남용으로 추론하는 상황입니다. 2010년대 후반에 들어 캐스팅이 줄어든 것에 스트레스를 받았을 가능성이 크다고 하는데, 커비 모로우가 성우 외에도 각본, 감독, 음악, 작곡까지 다분야에서 활동하는 것을 생각하면 참으로 안타까운 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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