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레데콘 오택 - 킹덤 티렉스 메가트론

2021. 3. 14. 22:44사진 촬영/오늘의 택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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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즈브로와 타카라토미의 야심작 <트랜스포머: 워 포 사이버트론>의 최종장 '킹덤'은 애니메이션 <비스트 워즈>의 25주년을 기념하는 작품이기 위해 새롭게 리메이크 된 비스트 워즈 캐릭터들이 대거 출시됐습니다. 그 중에서도 가장 주목 받는 것은 디셉티콘 메가트론의 후계자를 자처하는 프레데콘의 메가트론이겠지요.

킹덤의 경우, 국내에 첫 물량이 풀릴 때는 이상한 방식으로 물량이 풀리는 바람에 조금 고생하긴 했지만, 조금 뒤에서야 물량이 풀려 티렉스 메가트론을 구매하게 됐습니다.


박스 디자인.

추락한 네메시스를 배경으로 하는  측면과 정면을 가로지르는 박스 아트.

조금 특이한 건, 패키지 일러스트의 티라노사우루스는 그냥 보라색 민무늬로 그려졌습니다.

일러스트의 경우, 최신 티라노사우루스의 복원도에 가깝게 상당히 근육질로 그려진 것이 특징.

박스 뒷면.

구성품. 조금 엉거주춤한 자세로 포장된 티렉스 메가트론.

제일 먼저 확인해 보는 얼굴. '어스라이즈' 제품들을 모을 때 얼굴에 도색에 문제가 좀 많았는데, 킹덤은 그런 문제가 없어 다행입니다.

티렉스 메가트론의 로봇 모드 전신.

초기 공개된 제품이 보라색 사출색이 붉은색에 가까워서 불안했었지만, 꽤 예쁜 보라색으로 나온 티렉스 메가트론입니다.

얼굴 접사.

좀 아쉬운 것이 있다면, '시즈/포위 작전' 이후로 완구 라인업이 예산 절감 때문인지 뒷면 프린팅이 미비한 부분입니다. 티렉스 메가트론의 경우, 뒤통수는 전혀 도색되지 않았어요. 과거 비스트 워즈 10주년 제품으로 발매된 비스트 메가트론도 뒤통수까지 깔끔하게 도색된 것을 생각하면 참 아이러니한 부분.

비스트 모드.

뒷모습.

공룡 피부가 연질 처리가 됐는데, 공룡 장난감에서 흔히 보이는 질감을 사용했다는 점에 인상적입니다. 더더욱 공룡 장난감 같은 인상과 질감이 특징.

얼굴 접사.

구 비스트 워즈 메가트론 장난감은 물총 기믹을 넣었지만, 본 제품은 물총 기믹을 삭제한 대신 자유자재로 입을 벌릴 수 있게 됐습니다.

본 제품의 특징이라면, 정면에서 보면 이빨 하나가 없습니다. 아무래도 좌우 부품을 결합한 경계선 부분이라 중간을 채우는 치아가 없는 것 같아요.

10주년 비스트 워즈 메가트론과 함께.

사이즈는 엇비슷하지만, 머리 크기 차이와 색감 차이가 많이 납니다.

"YEEEEEEEES…" /  "YEEEEEEEES…"

먼저 도착한 옵티머스 프라이멀이 맞이해줍니다.

자세한 제품의 특징은 리뷰로 다시 돌아옵니다. 앞으로 오택은 맛보기로…


지금 막 뜯은 상태지만 무척이나 놀랍니다. 현재까지 불만족스러운 건 뒤통수 도색이 되지 않았다는 점 빼고 없어요. 확실히. 25주년을 기념하는 최고의 제품이라고 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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