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랜스포머 G1 - 익숙한 얼굴들

2021. 4. 16. 23:02트랜스포머/G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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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DW 코믹스의 <트랜스포머 시리즈>와 <마이 리틀 포니: 우정은 마법 My Little Pony: Friendship is Magic>의 두 번째 크로스오버 작품 <My Little Pony/Transformers. II : Magic of Cybertorn>이 곧 출시됩니다. 기존의 크로스오버 작품은 오토봇과 디셉티콘들이 이퀘스트리아로 가는 이야기를 그렸다면, 새로운 크로스오버 작품에선 포니들이 사이버트론 행성으로 오는 이야기를 그립니다.

새로운 크로스오버 작품의 프리뷰 이미지가 공개됐는데, 포니와 트랜스포머들도 중요하지만 익숙한 얼굴들이 눈에 띄어 이렇게 소개합니다.


총 4 가지의 배리언트 커버.

파란색 프렌지와 브레이크다운의 대화. 책을 읽는 프렌지를 브레이크다운이 놀리자 프렌지가 험담을 날립니다. 명색의 힘캐인 브레이크다운이 프렌지의 험담에 쩔쩔매는 모습은 참… 메가트론은 두 멍청이를 입 다물게 한 뒤, 지난 이퀘스트리아 침략에 실패한 것을 기점으로 이퀘스트리아에 가득한 마법의 힘을 사이버트론으로 가져오려 합니다. 마법이란 초현실적 현상을 어떻게 가져오냐 싶지만 위대한 과학자 쇼크웨이브는 준비를 끝마친 상태.

※ 럼블은 <백 투 더 퓨처> 크로스오버를 통해 빨간 럼블로 나옵니다.

이퀘스트리아에 선발대로 출발한 헤드마스터 마인드와이프와 스컬 크런처는 위험한 동물들이 나타나는 에버프리 숲에서, 섀도스트라이커와 에어라크니드는 크리스털 산맥에 위치합니다.

라스 페가서스에선 옥타비아와 바이널 스크래치의 연주를 통해 신나는 축제가 벌어지는 와중, 썬더크래커와 슬립스트림이 난입합니다. 트와일라잇 스파클을 포함한 메인 6는 지난 크로스오버 에피소드에서 벌어진 디셉티콘의 침공이 다시 벌어짐을 깨닫고 대항할 준비를 합니다.

프리뷰는 여기서 끝. 지난 크로스오버가 무척 잘 진행됐기에 이번 에피소드도 기대되지만, 트랜스포머측 캐릭터들에 관심을 갖게 됩니다. 

바로 <트랜스포머 프라임> 출신의 브레이크다운에어라크니드가 본작에서 출연한 것. 섀도 스트라이커 역시 <트랜스포머 사이버버스>의 캐릭터가 그대로 출연하고 있는 상황이긴 하지만, 이들이 G1 매체에 등장한 건 IDW 2005년 G1 코믹스 이후 처음입니다.

IDW 2005년 G1 코믹스에 등장한 넉 아웃, 브레이크다운, 에어라크니드

섀도 스트라이커 같은 경우는 <트랜스포머 사이버버스> 애니메이션에서 등장한 뒤, IDW의 리부트 G1 코믹스에서 어센티콘으로 출연해 디셉티콘이 되는 모습을 보여줬습니다. 슬립스트림도 G1 매체에 얼굴을 종종 보이는 것으로 G1 매체에 등장하는 것이 익숙해진 상태이긴 하나, <트랜스포머 프라임> 출신인 브레이크다운과 에어라크니드가 타 매체에서 잘 보이지 않는 탓에 무척이나 반갑게 느껴집니다.


서로 앙숙이었죠?

프라임 출신 캐릭터들이 아직 여러 작품에서 등장한 사례가 적어선지 무척이나 반가운 얼굴입니다. <트랜스포머 아마다> 출신의 핫 샷이 타 작품에서의 등장이 아주 많지 않은 탓에 다시 보고 싶다는 생각이 들던 중, 브레이크다운과 에어라크니드의 등장은 예상치 못 했기에 무척이나 놀랍니다.

오랜만의 출연작이 되는 크로스오버 스토리도 전작이 무척 잘 뽑혔기에, 이번 작품도 잘 나오길 빌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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