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의 날 기념 미니피겨 촬영

오늘은 스타워즈의 날인 5월 4일. 스타워즈를 예전만큼 좋아하진 않지만 나름 의미있는 날이니 레고 미니피겨들을 모아 단체 촬영을 해봅니다. 늦은 시간 들어온 탓에 다양한 캐릭터들을 촬영하지 못 했기에 나름 중요한 포지션인 제다이와 시스 위주로 촬영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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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선은 스카이워커 사가의 메인 주인공들. 아나킨 스카이워커, 루크 스카이워커, 레이 순입니다.
레이는 논란이 많긴 하지만 일단 타이틀 주인공이긴 하니까 넣어줍니다…

프리퀄 트릴로지의 두 제다이. 오비완 케노비와 아나킨 스카이워커. 주인공 3인방으로 하려고 해도 파드메가 없어서 실패. 사실, 전 트릴로지 별 주인공 3인방 중에서 한 명 씩 없다보니 3인방 구성으로 촬영을 못 합니다. ㅠㅠ

루크 스카이워커와 그 스승인 요다와 오비완 케노비.

은하계를 주무른 사악한 시스들. 다스 베이더와 두쿠/다스 티라누스, 다스 몰와 셋의 스승인 팰퍼틴/다스 시디어스. 어떻게 시스 4인방은 모두 모았었네요.

루크 스카이워커의 제다이라는 느낌의 자캐들. 보라색 라이트세이버를 쌍수로 휘두르는 귀족 느낌의 노르샤와 모험을 좋아하는 제다이 조슈아. 라는 동인 설정.

여성 제다이들도 마찬가지로 루크가 세운 기사단에 협력한 캐릭터들이란 자작 설정입니다. 미리얼란족 제다이 둘, 마라 제이드, 레이젤, 이쉬와라. 순입니다.

누구나 자작 스타워즈 캐릭터 하나 정도는 있을 거 아니에요(웃음).

카일로 렌을 위시로 한 렌 기사단. 좌측부터 카도, 트러전, 비크럴, 카일로 렌, 우샤, 애프렉, 쿠룩.

그동안 공개하지 않았던 인퀴지터리우스들도 이 기회에 공개해봅니다. 여덟 번째 형제, 열 번째 형제, 그랜드 인퀴지터, 다섯 번째 형제, 여섯 번째 형제 순입니다. 그랜드 인퀴지터와 다섯 번째 형제는 예전 네이버 블로그를 통해서 글을 게시한 적 있었지만, 나머지 커스텀 미니피겨들은 이번에 처음 보여드리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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확실히 주요 캐릭터들을 많이 모은 느낌입니다. 그만큼 애정이 상당했다는 것이겠지요. 렌 기사단은 모으는데 전 세계의 미니피겨 숍을 알아봤었고, 인퀴지터리우스들도 나름대로 열심히 알아봤었네요.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