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밤의 무근본 조합

2021. 3. 24. 02:45사진 촬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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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W 온슬로트 다리 교정을 하려다가 사이클로너스와 쇼크웨이브까지 꺼내면서, 근본 없는 조합을 만들게 됩니다. 가끔은 연관성 있는 캐릭터 보다 연관이 없는 캐릭터들끼리 함께 촬영하는 것도 나쁘지 않은 것 같아요.

디셉티콘 의사 컨셉으로 온슬로트의 다리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나왔던 쇼크웨이브.

컴뱃티콘 리더 온슬로트. 다리가 벌어진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접착제를 사용하는 시도를 하긴 했지만, 역시 이쪽에 지식이 없는 놈이라 안 하는 것이 나았을까…는 생각도 하게 됩니다. 별도의 총기가 없어 등에 달린 대공포로 공격하는 느낌으로 촬영.

사이클로너스. 온슬로트 고치는 때, 갈바트론 완구 유출 이미지가 게시되면서 꺼내본 녀석.

정말 근본 없는 조합인데, 어떻게 써먹을 수 있을까 고민을 해봅니다.


우연히 스튜디오를 두고 셋을 놔뒀다가 뭔가 재미난 무근본 조합이라 촬영을 해봅니다. 쇼크웨이브와 사이클로너스는 온슬로트와 접접이 있지만, 쇼크웨이브와 사이클로너스 간의 접점이 묘사된 적이 없기에 무근본 조합이 된 케이스.

그래도 공통점이 없는 것은 아닌데, 쇼크웨이브는 메가트론이 부재한 400만년 동안 사이버트론을 지배할 수 있었음에도 메가트론을 기다렸고, 스타스크림의 배신 제안에도 메가트론을 배신하지 않는 모습을 보이는 등, 충신으로 대표되는 사운드웨이브 이상의 충신이라는 점에서 갈바트론을 향한 광적인 충성심을 바치는 사이클로너스와 유사한 편입니다. 다만, 쇼크웨이브 자체가 시즌 3에서 등장하지 않는 캐릭터라 그런지 900만년 동안 믿고 따르던 메가트론이 미치광이 갈바트론으로 변해도 묵묵히 따르는 모습을 보일지는 알 수 없군요.

온슬로트는 처음엔 디셉티콘 반란자 캐릭터에서 인격 개조로 나름대로 괜찮은 군인으로 묘사된 케이스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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