닥터 스트레인지: 대혼돈의 멀티버스 - 세 명의 닥터 스트레인지 프로모 아트 공개

<마블 시네마틱 유니버스>의 페이즈 4 영화이자 2022년 첫 MCU 영화로 개봉될 예정인 <닥터 스트레인지: 대혼돈의 멀티버스>의 새로운 프로모 아트가 유출됐습니다.

이 일러스트의 특이한 점이 있다면 세 명의 닥터 스트레인지가 그려져 있다는 점이지요. 각자 빨강, 파랑, 노랑으로 그려져 있는데 닥터 스트레인지들의 색 배치는 RGB, 3원색을 의식한 것으로 보입니다.

우선 붉은 색의 닥터 스트레인지는 우리가 보는 MCU 메인 유니버스의 닥터 스트레인지입니다. 멀티버스의 혼란을 해결해야하는 우리의 주인공입니다.

두 번째로 파란색의 닥터 스트레인지는 해즈브로의 마블 레전드 장난감으로 정식 공개된 디펜더 닥터 스트레인지입니다. 다른 차원의 닥터 스트레인지로, 원작에서 닥터 스트레인지가 한 때 디펜더스 소속이었던 것을 의식한 캐릭터지요. 일러스트에서 확인하기 힘들지만 이 닥터 스트레인지는 포니테일을 하고 있습니다.

마지막으로 노란색 닥터 스트레인지는 현재까지 정식 명칭이 존재하지 않지만 선행 특별 영상으로 공개된 자료를 통해 시니스터 스트레인지로 불리고 있는 캐릭터입니다. 흔히들 애니메이션 <왓 이프>에 나온 닥터 스트레인지 수프림과 착각하시기도 하는데, 닥터 스트레인지 수프림은 잘못된 길을 걸었을지 언정 최후에는 영웅으로서 돌아오는 길을 택했기 때문에 다른 캐릭터로 보셔야합니다. 무엇보다 비주얼부터 차이가 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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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 명이 오리라&hellip;&hellip;

다중우주(멀티버스)를 다루는 만큼, 루머에서도 수 많은 카메오가 출연할 예정인 것도 있지만 닥터 스트레인지가 다른 우주의 닥터 스트레인지들과의 상호작용이 제일 기대가 큽니다. 디펜더 닥터 스트레인지는 메인 유니버스의 닥터 스트레인지와 어떤 차이를 선보일지 궁금하고, 시니스터 스트레인지는 어떤 방식으로 타락했는지 궁금할 정도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