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윌리엄 허트 별세 소식

2022. 3. 14. 13:21영화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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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car-winning actor William Hurt dies aged 71

Hurt won best actor Oscar for role in Kiss of the Spider Woman, before two more nominations for Broadcast News and Children of a Lesser God

www.theguardian.com

오스카 수상자이자 <마블 시네마틱 유니버스>에서 썬더볼트 로스 역으로 익숙한 배우 윌리엄 허트가 오늘 2022년 3월 14일 별세한 소식을 전달합니다. 72세 생일을 일주일 남긴 체 가족들 사이에서 평화롭게 눈을 감았다고 전달됩니다. 향년 71세.
일부 기사에선 자연사라는 오보가 전달됐는데, 사인은 2018년(시기상, 영화 <블랙 위도우> 촬영 당시)부터 앓고 있던 전립선 암이 뼈까지 전이되어 합병증으로 인한 사망입니다. 그래도 가족들과 마지막을 보내며 떠났다는 이야기는 쓸쓸함을 조금 줄여주는 소식입니다.

이하, 대표작 일부.

대표작 1985년 영화 <거미 여인의 키스>에서 루이스 몰리나 역을 맡았던 시절.

1988년 영화 <브로드캐스트 뉴스>에서 톰 그루닉 역.

<마블 시네마틱 유니버스>에서 썬더볼트 로스 장군-국무장관 역으로 <인크레더블 헐크>와 <캡틴 아메리카: 시빌 워> 등 출연.


로스 장군은 본래 레드 헐크로 변하는 캐릭터기도 했다.

배우 윌리엄 허트가 MCU에서 국무장관이란 위치로 어벤져스를 압박하거나 그에 대항하는 세력 썬더볼츠를 만드는 것 아니냐는 이야기가 팬들에게 오고 가고 있었고, 실제로 그런 방향으로 제작이 가능했지만 담당 배우 윌리엄 허트의 별세로 인해 MCU는 '블랙 팬서' 채드윅 보스먼의 갑작스러운 별세 때와 마찬가지로 또 다시 스토리의 노선을 변경해야 하는 처지가 됐습니다. 아마 트찰라처럼 극중에서도 사망 처리를 하지 않을까 생각을 해봅니다. 로스 장군의 경우 블랙 팬서와 달리 메인 캐릭터가 아니라 다른 노선으로 스토리를 짤 수 있겠지만…
개인적으로 레드 헐크 캐릭터를 좋아하기에 윌리엄 허트가 분하는 레드 헐크를 볼 수 있을거란 희망을 꽤 오랫동안 갖고 있었으나, 갑작스러운 별세 소식으로 이 희망사항은 불가능해졌습니다.
비록 로스 장군 역으로만 기억하고 있는 상황이나, 윌리엄 허트를 추모하며 주연으로 출연한 작품들을 돌아 볼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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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BlogIcon 다크사이드2022.03.14 13:48 신고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쉬헐크 또는 그 이후에 레드헐크를 볼수 있을까 기대했는데 힘들겠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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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BlogIcon 로즈 나이트메어2022.03.15 22:35 신고

      레드 헐크가 되지 않더라도 로스 장군만으로도 헐크의 가장 큰 숙적 중 하나로 분류되는데, <인크레더블 헐크> 이후로 배너/헐크와 만나지도 못하고 배우가 먼저 떠나는 것은 아쉬운 일이에요.

      레드 헐크를 CG 캐릭터로 활용해 로스를 계속 등장시키는 방식도 있겠지만, 트찰라처럼 사망처리를 해버리지 않을까 생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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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BlogIcon Getter arc2022.03.14 21:09 신고

    로스 장군으로 알아서 히어로를 압박하는 높으신 분이라는 이미지로 남았지만 그 모습을 표현한 연기력은 정말 훌륭했습니다.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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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BlogIcon 로즈 나이트메어2022.03.15 22:43 신고

      국무장관 로스로 나오면서 영웅들을 압박하면서 MCU의 큰 사건을 일으켰다고 봐도 무방한 역할인데다 차후 썬더볼츠를 만드는 것으로 보이는 빌드 업도 진행되는 중인 걸 생각하면 아쉬움이 가득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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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BlogIcon 레디머스2022.03.14 22:20 신고

    삼가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레드 헐크로 등장해서 브루스 배너와 쉬헐크와의 악연을 이어가길 바랬었는데 안타깝습니다. 그래도 가족들 곁에서 편안히 잠드셨다는 것이 조금이라도 다행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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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BlogIcon 로즈 나이트메어2022.03.15 22:42 신고

      <인크레더블 헐크> 이후로 헐크와 만나지도 못하고, 끝내 마크 러팔로 헐크와 얼굴도 못 마주치는 건 안타까운 일입니다.

      헐크와 할 말이 많은 캐릭터인데 여태까지 활용되지 않은 탓에 빌드 업만 하다가 배우가 먼저 돌아가시다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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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BlogIcon 전탑송2022.03.15 09:02 신고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왜 좋은 사람들만 빠르게 떠나가는 걸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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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BlogIcon 로즈 나이트메어2022.03.15 22:37 신고

      안타깝게도 사생활쪽은 여러모로 엉망이었다고 하네요. 범죄는 아니지만 조금 충격적이었답니다.

      그런 걸 떠나서, 이래저래 더 보고 싶은 배우였는데 빨리 떠나는 건 안타까운 일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