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르세르크 - 연재 재개 소식

트위터에서 즐기는 ベルセルク公式ツイッター

만화 <베르세르크>의 공식 트위터에서 놀랄만한 소식이 전달됐습니다. 작가 미우라 켄타로가 사망한지 1년이 지난 날 공식 트위터에서 만화 <베르세르크>의 연재를 재개한다는 소식과 함께 다국어 정보문을 업로드 했습니다.

작가 미우라 켄타로의 고교시절부터 절친인 만화가 모리 코우지(대표작 <홀리랜드>, <아일랜드>, <창세의 타이가> 등)에게 생전에 <베르세르크>의 결말에 대한 이야기를 했다고 공언했었기에, 모리 코우지가 대필을 하는 방식으로 완결되지 못한 분량을 완성하는 방식으로 전개된다고 합니다.

어디까지나 모리 코우지가 완전히 대필하는 것이 아닌, 알고 있는 부분만 연재하는 방식으로 재연재하기 때문에 모든 떡밥과 의문점이 해결되지는 않을 것이라 하며, 미우라 켄타로 작가가 하지 못한 이야기를 완벽하진 않더라도 대부분은 전달할 수 있을거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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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르세르크 작가 '미우라 켄타로' 작고 소식

2021년 당시 미우라 켄타로 작가의 사망 소식이 전달되던 날, 친구에게 설마 완결 전에 돌아가시겠어? 같은 농담을 했던 적이 있었고 당시 글을 보신 분들께선 기억하실지 모르겠습니다. 그 농담을 하던 때가 진작 돌아가셨을 때라 의도치 않은 고인드립을 해버린 케이스였지요. 비록, 미우라 켄타로가 세상을 떠난 만큼 완벽한 결말을 맞이할 수 없겠지마 친구에게 전달한 이야기를 통해 끝을 맺을 수 있다는 점에서, 세상을 떠난 미우라 켄타로에게 바치는 헌사가 아닐까 생각 해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