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 7. 20. 21:51ㆍ게임
올해도 시작된 게임 <Fate/Grand Order>의 수영복 픽업 이벤트. 이번 수영복 픽업도 문제지만, 동시에 진행하는 시구르드 픽업 소환까지 신경을 써야해서 돈을 투자하게 됩니다.
선물함에 있던 호부와 성적석을 모두 받은 뒤 1호부를 먼저 사용.
와! 1호부 만에 브륀힐드!
타이밍을 못 맞춰 애매하게 스크린샷이 촬영됐습니다.
3호부에 문캔서. 어라? BB의 상태가...?
키아라 카드로 변경.
예상도 못하 3호부 5성 문캔서/셋쇼인 키아라. 운이 좋다.
추가 호부로는 더 이상 나오지 않았습니다.
이제 11회 소환!
픽업 대상인 이리야는 안 나오고 5성 라이더 드레이크...
이번엔 남성 픽업 소환을 노립니다. 이번엔 제발 시구르드!
결국 과금에 들어갔다.
하지만 시구르드는 안 나오고 난릉왕만 보구 레벨을 5업 달성...
피눈물을 흘리며 과금을 중단합니다.
재화가 부족해서 완전 레벨 업은 못 했지만 이벤트 돌 정도로는 쓸 수 있께 만든 키아라와 브륀힐드.
시구르드는 못 뽑았지만 브륀힐드 보구로 츠다 켄지로 성우의 목소리를 들을 수 있습니다. 나름 대리 만족?
스토리에서만 나오는 정체불명(?)의 셋쇼인 릴리.
이번 배포 수영복 서번트는 랜서 우미인.
섹시한 수영복을 입었지만, 실상은 개그우먼...
새로운 수영복을 제공 받은 마슈 키리에라이트.
돌이 생기는 족족 단차 소환도 시도해보지만 실패.
그리고 2022년 7월 19일. 2차 수영복 서번트 소환이 시작!
당연하지만 이번에도 1 트럭 과금.
분명 이 게임 처음 할 때는 지능이 있었던 것 같은데, 무지성으로 돈을 박기 시작했다;
와! 5성 포리너 애비게일 윌리엄스!
딱히 희망하던 캐릭터가 아니지만 5성이니 먹고 죽어야죠.
다시 시구르드 소환으로 넘어갑니다. 당연하게도 여기서 또 과금(...)
어째서인지 엘도라도의 버서커.
이렇게 또 포기하려는 찰나...
와! 시구르드! 카이바 성우! 츠다 켄지로! 드디어 내 손에!!
암만 봐도 첫 인상은 스타로드란 말이죠.
그렇게 명함을 얻었으니 수영복으로 다시 돌아갑니다.
애비....
결국 추가 과금 대신 성정편 교환을 선택. 총 60개의 성정편을 교환해 22회 소한을 시도했습니다.
와! 무라사키 시키부!
와! 토모에 고젠!
과금을 30이나 썼다는 점에서 지능이 많이 떨여졌다는 것을 체감하지만, 자기합리화를 해봅니다.
딱히 원하지 않는 애비게일 윌리엄스는 왜 이렇게 나왔던 걸까.
재료 부족으로 시구르드의 영기 재림은 여기까지로만.
자원을 평소에 많이 모으지 않은 탓에 토모에와 시키부 역시 1차 재림만 한 상태.
애비....
아쉽게도 시구르드의 여름 영의 조건을 맞추지 못한 상태로 마무리.
거의 2년 동안 시구르드를 뽑기 위해 노력했던 것 같은데, 이제야 시구르드를 뽑게 됩니다. 북유럽 신화의 뵐숭 사가를 재밌게 본 것도 있지만 담당 성우가 <유희왕>의 카이바 세토로 유명한 츠다 켄지로라는 점에서 안 뽑을 수가 없었는데 이제라도 뽑게 됩니다. 특별한 경우가 아니면 명함 이상을 노리지 않기에 추가 소환은 하지 않을 예정이라는 것이 다행이라면 다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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