닌자고 레거시 - 로이드의 울트라 드래곤

2019. 1. 12. 21:39애니메이션/닌자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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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즌 10을 돌입하기 전인 추억팔이 닌자고 최전성기를 리메이크한 <닌자고 레거시>라는 미니 에피소드가 방송되었습니다. 상반기 제품들도 모두 기존 제품들의 리메이크라 말그대로 추억팔이를 느껴봅니다. PC 때문에 망한 그 우주전쟁과 다르게 닌자고는 기존 제작진들이 그대로 있어 제대로 된 추억팔이를 느껴봅니다.

이번에 살펴볼 에피소드는 레거시의 두 번째 에피소드인 '로이드의 울트라 드래곤'입니다. 울트라 드래곤의 행방은 제작진이 그동안 트위터로 언급하긴 했지만, 그 에피소드가 드디어 영상화 되는 부분이라 이렇게 글까지 써보게 됩니다.

시작은 새로 지은 스핀짓주 수도원에서 꿈을 꾸는 로이드를 비춥니다.

로이드의 꿈이 예전의 기억과 관련된 것을 보여주듯이 카메라는 기록된 벽화로 이동합니다.

닌자고의 첫 장편 애니메이션 시점의 울트라 드래곤에게 포커스가 잡히며 로이드의 꿈인 동시에, 과거 회상을 시작합니다.

본 에피소드의 시점은 오버로드와의 최후의 대결 후, 로이드가 세상을 여행하는 시점.

디자인이 바뀐 닌자들처럼, 울트라 드래곤도 디자인의 변동이 생긴 형태로 나옵니다.

기존의 울트라 드래곤 디자인을 다시 보도록하죠.

리메이크 디자인은 개성을 좀더 부여한 느낌입니다.

불의 용 플레임의 머리가 근처에 불이 난 것을 감지합니다.

베노마리의 뱀들이 어느 마을을 약탈하는 걸 발견.

이를 두고볼 수 없는 그린 닌자 로이드는 베노마리를 저지하려 합니다.

골드 드래곤과 울트라 드래곤의 활약!

얼음 드래곤 샤드가 냉기를 내뿜어 화재를 진압하고

말썽을 피우는 베노마리들은

골드 드래곤한테 들었다 놨다식 벌을 받게 됩니다.

리메이크된 골드 드래곤의 디자인. 4족 보행하는 드래곤으로 변경되는데, 리메이크 제품과 디자인이 다릅니다.

오버로드와 결전 때 골드 드래곤. 이때는 에너지체 드래곤이었는데, 이제는 완전한 드래곤을 소환하는 형식으로 변경되었습니다.

약탈하는 베노마리들은…

바위 드래곤 록키와 번개 드래곤 위스프한테 혼쭐이 납니다.

이렇게 혼자가 된 베노마리 병사의 분위기가 심상치 않습니다. 

……

그렇게 마을을 구해낸 로이드와 울트라 드래곤.

마을 사람들은 감사를 표하며 로이드와 드래곤을 떠나보냅니다.

일도 끝냈으니, 다시 울트라 드래곤에 올라 타려는 로이드.

뭔가를 발견한 울트라 드래곤은 슬픈 표정을 짓습니다.

어버이를 따라 함께 이동하는 새들을 보며, 가족을 그리워하는 모습.

울트라 드래곤이 갑작스레 방향을 틀자 자유낙하 하게되는 로이드.

드래곤을 소환홰 울트라 드래곤을 따라갑니다.

그렇게 '영혼의 만'까지 오게 됩니다.

석양을 지켜보는 울트라 드래곤을 반견한 로이드.

로이드는 슬픔에 잠긴 울트라 드래곤의 마음을 파악합니다.

가족을 그리워하던 예전의 자신이 비춰진 것일까… 로이드는 고향을 가도 된다고 말을 합니다.

그렇게 작별 인사를 하는 인간과 드래곤의 유대.

짧은 순간이었고, 그 짧은 순간 동안 친구였던 둘… 아니 다섯인가…

울트라 드래곤은 힘차게 날아올라 드래곤과 도깨비의 차원, 최초의 차원으로 떠납니다.

만남이 있으면 이별이 있는 법… 강해져라, 그린 닌자!

최초의 차원에 도착한 울트라 드래곤.

모든 드래곤의 어머니, 퍼스트본과 만나게 됩니다.

퍼스트본은 네 마리의 자식들이 하나로 변했음에도 놀라지 않고 다시 무리에 합류시켜줍니다.

그렇게 가족에 합류한 울트라 드래곤.

다른 드래곤들도 함께…… 그와중 퍼스트본의 어마무시한 크기에 놀랍니다.

로이드도 그걸 본 것일까… 마음 편하게 잠듭니다.

드래곤 가족들은 일식을 향해, 날아가는 것으로 에피소드는 끝을 맺습니다.


그치만……

울트라 드래곤은……

이미, 아이언 배런의 의자가 되버렸는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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