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랜스포머 스튜디오 - 86 컨스트럭티콘 후크 & 롱 홀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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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랜스포머 공식 인스타그램을 비롯한 SNS 계정에서 2025년 발매 예정인 <트랜스포머 스튜디오 시리즈>의 86 컨스트럭티콘의 커맨더급 제품인 컨스트럭티콘 후크 & 컨스트럭티콘 롱 홀을 깜짝 공개했습니다.

스튜디오 시리즈 전담 디자이너인 에반 브룩스가 제품 소개를 진행하며 합체한 데바스테이터까지 확인할 수 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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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크와 롱 홀의 패키지 이미지.

한정판 및 색놀이 제품으로 두 가지 제품을 합본으로 판매하는 경우는 있지만, 처음부터 두 캐릭터를 하나의 제품으로 판매하는 경우는 이번이 처음일 겁니다.

뒷면.

비클 모드 및 로봇 모드.

데바스테이터의 프레임은 롱 홀의 트레일러로 사용됩니다.

덤프 트럭에 트레일러는 이상한 조합처럼 보이지만, 실제로도 운용되는 형태입니다. 한국에선 보기 힘들지만 미국 같이 국토가 넓은 지역에선 한 번에 많은 화물을 옮기기 위한 방식으로 운용되는 모습을 볼 수 있답니다.

스튜디오 시리즈 컨스트럭티콘 오버로드.

조금 다르지만, <트랜스포머: 패자의 역습>에 나온 컨스트럭티콘 오버로드는 긴 형태의 덤프 트럭입니다. 트레일러를 연결한 롱 홀은 이런 느낌이 들기도 하네요.

로봇 모드.

후크는 가슴판 뿐만이 아니라 다리 역시 극중과 다른 구조로 되었습니다.

이는 애니메이션 속 후크가 완구의 다리 디자인을 지나치게 간략화한 탓이 큽니다.

롱 홀의 경우, 애니메이션에 비해 여전히 비대한 몸체를 가지긴 했습니다.

<컴바이너 워즈> 시절의 롱 홀과 <스튜디오 시리즈 86>의 롱 홀.

그래도 이번 롱 홀은 비율 측면에서 상당 부분 개선된 모습입니다. <컴바이너 워즈> 시절엔 프레임 없이 합체한 탓에 롱 홀이 데바스테이터의 고간 역할을 했기 때문에 단독 변형에서 상당히 망가진 형태였지요. 이번 86 롱 홀은 프레임에 붙는 형태라 최대한 비율이 개선된 편입니다.

이제 데바스테이터의 완전한 완성 공개까지는 디럭스 스캐빈저와 보이저 믹스마스터만 남은 상황입니다.

후크와 롱 홀 합본 제품은 2025년 초에 사전 예약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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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레임을 사용하는 것으로 롱 홀의 비율이 많이 개선되었습니다. 이래저래 프레임을 사용하는 점에서 N번째 멤버를 추가해서 합체라는 조롱이 될 수도 있으나, 개별 멤버의 비율 개선 측면에선 좋은 선택이라 생각하는 입장입니다.

롱 홀이 여전히 듬직하게 나오긴 했어도 CW 기반 제품 보다 몸체가 늘씬해진 편이라 다행이라면 다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