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랜스포머 스튜디오 - 데바스테이터 이미지 추가 공개

비록, 리부트가 되긴 하지만 베이포머의 디자인들은 여러모로 아까운 디자인들이 많았는데, <트랜스포머: 패자의 역습>에 나온 디셉티콘의 컨스트럭티콘들과 그 컴바이너인 데바스테이터도 마찬가지입니다.

영화판 제품을 더욱 완벽하게 만든다는 취지로 나오는 스튜디오 시리즈는 설정화를 기반으로 데바스테이터를 새롭게 제작하는데, 각 로봇들의 체급이 상당히 차이가 나는 편인데, 제작 소식을 들었던 2018년 때도 그렇지만, 지금도 봐도 놀라운 시돕니다.

2018 코믹콘 때 공개된 목업.

새롭게 공개된 CG 이미지.

왼쪽 다리를 맡은 램페이지가 붉은색으로 바뀐 것(극중에서도 빨간 놈하고 노란 놈이 같이 돌아다니지만…)을 제외하면, 극중 재현도가 상당한 편입니다. 왼손으로 변하는 스크랩 메탈이 불도저에서 굴삭기로 바뀌긴 했지만…

설정화에선 일곱이 합체하는데, 제품은 왜 여덟이냐 물을 수 있는데, 실제 극중에서 합체신을 보시면 여덟 개체의 컨스트럭티콘이 합체하는 것으로 나온답니다.

2019년에 발매되는 건 오른쪽 다리의 롱 홀, 왼쪽 다리의 램페이지, 왼쪽 손의 스크랩 메탈, 왼쪽팔의 하이타워. 딱 넷입니다.

나머지, 오른손의 스크래퍼, 하반신의 오버로드, 몸통과 오른팔의 스캐빈저, 머리의 믹스마스터는 2019년 발매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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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래라면, 극중에서 이런 식으로 나와야겠지만, CG작업 중에 컴퓨터가 과열됐다는 후문이 있는 것이 유명합니다. 때문에, 과격하고 그로테스크한 합체가 인상적이지만, 그것 뿐인 놈이 되버렸지요… 뭐, 트랜스포머 시리즈가 애니메이션이건 영화건 항상 뜻대로 진행된 사례가 있던게 아닌 걸 생각하면 일종의 징크스일지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