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래곤볼 피규어라이즈 - 완전체 셀

2019. 3. 22. 00:00제품 리뷰/피규어

728x90
반응형

만화 <드래곤볼>의 인조인간편 최종보스이자, 드래곤볼의 3대 악역 중 하나인 . SBS부터 <드래곤볼>을 챙겨봤지만, 투니버스에서 <드래곤볼 Z>가 방영할 당시, 인조인간편을 본격적으로 보았기 때문에, 당시 셀의 임팩트는 굉장했답니다. 완전체가 되기 위한 목적으로 미래에서 과거로 온 적, 그 특유의 강력함과 카리스마가 아직도 머리에 생생합니다. 특히나, 한국어판의 경우, 최석필이 연기한 셀은 그야말로 본좌급이라 더더욱 인상 깊었지요.

그런 셀을 프라모델로 만나게 됩니다.


패키지 이미지. 에너지파(에네르기파)를 사용하는 일러스트로 우측엔 손오반과 에너지파 대결 구도의 사진이 실려있습니다.

제품 구성. 건담베이스에서 구매해서 그런지, 반품 및 교환에 대한 설명서가 동봉되었습니다.

셀 프라모델 조립은 좀 특이한데, 개봉 전에는 점박이를 다 먹칠해야하나(…)는 걱정을 했지만…

점박이 무늬는 일체화되는 방식으로 조립되니, 걱정을 덜었답니다.^^

이것이 바로 완전체 셀의 정면.

뒷태. 퇴화된 꼬리도 잘 달려 있습니다.

얼굴 접사. 나름 런너 자국을 없앴다고 생각했는데, 이렇게 보니, 조금 남아 있다는 점이 신경 쓰입니다.

얼굴은 교체식이고, 눈은 스티커가 아닌 부품으로 이루어졌답니다.

교체된 얼굴은 기합을 넣는 동작에 잘 어울리는 표정이랍니다.

셀의 고간부 뒷쪽은 혼 스테이지에 끼울 수 있는 부품으로 교체할 수 있습니다.

이런식으로 혼 스테이지에 올려 놓을 수 있답니다.

관절 가동은 무척 뛰어난 편입니다. 무릎과 팔꿈치가 이중으로 가동이 가능하기에, 좀더 다양한 동작을 취할 수 있습니다.

셀은 뭔가 침착하고 카리스마 넘치는 이미지가 잘 어울립니다.

카리스마 넘치는 모습 답게, 팔짱을 낀 자세가 정말 잘 어울립니다.

포스가 넘쳐흐르는 셀.

뛰어난 가동성은 라이더 킥 자세도 무리 없이 취할 수 있습니다. 나중에 알게된 거지만, 발을 잘못 조립해서 벌어지는 현상이 발생했지요.

에너지파 모으기 자세. 오래되서 기억이 안 났는지, 오른팔과 왼팔의 위치를 착각했답니다.

에…너…지…파!!

드래곤볼의 악역 중 최초로 에너지파를 사용한 악당. 손오공, 피콜로, 베지터, 프리저, 콜드 대왕의 유전자를 이용해 만들었다는 점도 그렇지만, 에너지파를 사용하는 모습은 셀은 전투를 즐기는 사이어인의 유전자를 가진 것도 있지만, 손오공의 아치 에너미로서의 면모를 보여주는 장치라고 할 수 있습니다.

프라모델이라 그런지, 감을 못 잡아서 그런지, 동작을 취하기가 조금 어려웠답니다.

그래도, 이번 건 만족스럽게 된 편이라 좋습니다.

마무리로 팔짱을 낀 셀과

에너지파를 시전하는 셀로 장식합니다.


사실, S.H. 피규어아츠를 구해볼까 생각했지만, 색상이나 조형, 크기에서 이쪽이 더 좋다고 볼 수 있습니다. 눈이 너무 작다고 생각했는데, 피규어아츠 셀은 눈이 너무 크게 나왔더라고요… 프라모델이라서 조금 헐거운 부분이 있을 수 있는데, 제가 구매한 제품은 전체적으로 괜찮은 편입니다.

전체적으로, 프라모델의 한계점을 가지고는 있지만, 상당히 뛰어난 제품이라고 말할 수 있습니다. 별다른 도색을 할 필요 없이, 완성할 수 있고, 뛰어난 퀄리티를 자랑하는 점에서, 셀을 좋아하는 사람들에게 추천할 수 있는 제품입니다.

728x90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