극장판 Fate/stay night [Heaven's Feel] - 흑화 사쿠라

2019. 4. 2. 00:10애니메이션/F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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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동안 말은 안 했지만, 마토 사쿠라를 무지무지 좋아하는 로즈 나이트메어입니다. Fate 쪽을 자세히 알게된 2010년대부턴가 좋아하게 된 것 같은데, 왜 좋아하게 됐는지는 정확하게 기억이 나지 않지만, 되짚어보면 보라색 이미지(사실, 사쿠라는 본래 벚꽃색 이미지인데, 현재는 보라색이 많이 강조되는 편)과 청순가련한 히로인상이라 그런 것일지 모르지요. 2017년부터 나오기 시작한 <헤븐즈 필> 극장판을 보면서 느꼈지만, 대충 알고 있던 설정을 확실히 보면서 사쿠라의 비극적인 면이 집중되니 집중을 안할 수가 없었습니다.

이번 극장판 덕분에, 처음으로 흑화된 사쿠라가 ufotable 작화로 공개됐는데, 일단 VOD가 발매되지 않아, 좋은 화질의 스크린샷은 구비할 수 없기에, 잡지와 굿즈에 사용된 이미지를 가져옵니다.


잡지 이미지

마토 사쿠라 - 마키리의 잔 (통칭 흑화 사쿠라)와 마토 사쿠라가 그려진 잡지 이미지.

ufotable 굿즈 이미지
ufotable 굿즈 전신 이미지

이번 극장판 2부 <로스트 버터플라이>에서 처음으로 모습을 드러낸 '마키리의 잔'으로 각성한 사쿠라. 보라색 이미지는 사라졌지만, 얀데레력 무한대와 막강한 마력을 과시하는 허수 마법사로서의 면모를 보여주는 모습이라, 이쪽 사쿠라도 마음에 안 들수가 없습니다. 필요하다면, 타이가 콜로세움처럼 두 사쿠라가 함께 존재했으면 하기도…

 


솔직히, 헤븐즈 필의 제작 발표(2014년)가 나오기 전까지만 해도, ufotable판 흑화 사쿠라를 볼 수 있을까?하는 생각을 많이 했었지만, 그것도 벌써 5년 전… 이제 다음 해에 사쿠라가 본격적으로 부상하는 에피소드인 만큼, 기대감은 하늘을 치솟습니다.

p.s. 지난 3월 말에 ufotable 탈세 기사가 나와 논란이 있는데, 일단 그 기사를 보도한 문춘은 황색 언론으로 유명한 곳이고, 후속 기사가 없다는 점이나 다른 언론에서 별 소식이 없는 점, 그런 기사가 있는 것 치고는 ufotable 트위터는 멀쩡하게 가동하는 모습을 보면, 그냥 찌라시라 보시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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